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진 못하지만, 못질은 시원하게 잘하고...
신호가 바뀌면 그 신호가 다 지나도록 반대편에 다다르진 못하지만, 가야할 때와 가지 말아야할 때를 잘 구분하며...
달려오는 버스를 따라잡아 타진 못하지만, 한시간을 다시 기다리고 절대 택시를 타는 법은 없으며...
눈이 어두워 신문기사도 잘 못 읽지만, 보아선 안될 일 앞에선 눈을 가릴줄 알고...
고집이 세어 무슨 말로도 꺽진 못하지만, 그건 수많은 경험에 의해 굳어진 심지다....

노인네라.... 노친네라 말하는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이 어른들을 탓하며 세상을 원망할때....
그들은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지 못했음에 침묵하고...
빨리 흐르는 시냇물을 보며 빨리 달려나가자는 말에....
그저 천천히 강가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기고...
자신의 삶, 세대가 중요하다 외칠때, 그들은 어린아이들의 삶을 걱정한단다...

풍부한 지식에 자만하는 젊은이들이여.....
참된 지혜는 세월을 보낸자들의 특권임을 아는가...
신문 몇자 더 읽어봤다고.... 네 갑절의 세월을 살아온 사람 앞에서 잘난척하는 일이 잘하는 짓인지 생각해봐라....
대학을 나와서 이리저리 쌍욕하고 다니는 이들이여....
욕은 커녕, 뒷담화 한마디에 조심을 기울이는 노인들에게서 배워라...

네가 많이 알고 있을지는 모르나... 그것을 함축한 것이 어른들의 잔소리임을 명심해라.
네 지식은 훗날 연륜의 밑거름이 될 뿐, 지금의 자랑거리는 아님을 아는가...
네 선택이 옳다고 믿지만.... 네가 십대때 옳다고 믿었던 일들을 떠올려보아라....
지금의 생각이.... 훗날엔 창피한 일이 될 것이다...

네가 노인들에게 손가락질을 한다면.....
네가 노인이 되었을때 주먹질을 당할것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다. 네가 젊어서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다니는가 몰라도...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 고개는 곧 숙여진단다....
학창시절 답만 죽어라 외우던 버릇으로 세상을 보지말고....
잘못배운 지난날을 반성하고, 새로, 다시 배워라.
답은 스스로 구하는 것이지.... 남들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것이 아니란다...

 

장한나라는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바이올린 연주가... 사람들은 그녀를 천재라고 말한다...

 


데이비드가렛이라는 또 하나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그에게도 항상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그런데... 두 천재의 길은 성장기(?)는 비슷하고, 완숙기(?)에는 다르다.

 


장한나는 스승의 권유에 따라 하버드 철학과로 진학했다. 버클리 음대도, 하버드 음대도 아닌 철!학!과!!!!!

 

데이비드가렛은... 음반을 내고 콘서트를 갖는다. 많은 대중들과 그 천재성을 나눈다는 표현을 쓰고싶다.

 

그렇다면 장한나는??

 


장한나는 대중과의 나눔보다는 음악 역사, 그 학문에 더 매진하고 있다고 본다.

 

본인의 천재성을 많은 대중들과 나누기 보기는 소수의 음악인들과 공유하고, 그 음악, 학문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천재성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된다.

 



장한나와 가렛 중에서 누가 더 자신의 천재성을 잘 사용하고 활용하고 있는 것일까??

둘중 누구의 길이 더 나은 길일까?
대중과 나눔을 갖는 가렛? 학문을 위하는 장한나??

 



어찌보면 그런 질문 자체에 문제가 많아보인다. 일개 미천한 시민이... 천재들의 길을 이야기한다는것 자체가 무리가 아닐까?

하지만 너무도 달라보이는 이들의 길에... 공통된 의미가 숨어있다.

두 사람이 걸어가는 방향은 다르지만 목적은 같다고 생각한다.

 



'천재성을 나누는것'이라 표현하고 싶다.

데이비드가렛은 그 천재성을 아무것도 모르는 대중들에게 직접적으로 나누는 방법을 택했고, 장한나는 그 천재성을 인류의 음악사에 나누는 길을 선택했다.

두사람 공히 자신들의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보다는 나눔에 더 촛점을 두었다고 본다.

 



물론 장한나는 정치를 택하고, 데이비드가렛은 경제를 택했다고 말할수도 있다. 또한 공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그 능력을 사용하고 있고, 돈벌이로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다만 그들에게는 돈보다 인류의 역사나 사람들의 행복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싶다.

 


그리고.........
자신의 천재성을 남을 밟고 일어서는 일에 쓰며, 남을 밟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아닌 천재들이 있다.

북한의 김씨 일가가 그러하며...
전씨가 그러하며...
재벌일가가 그러하다...

비난과 비관을 이야기해도 좋다.
허나 그것이 현실임은 부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어버린 쌀독을 보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쌀독을 가득채울일을 상상하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며, 올바른 일이라 말할 수 있지만, 당장 끼니를 굶어야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암울한 현실이다.

 

당장 다음끼니를 굶지 않기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녀야하는 것이 현실이란 이야기다. 그리하면서... 언젠가는 쌀독의 바닥이 드러나지 않고 당장 끼니를 걱정하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해야하는 것이다.

김일성은 사람들을 관리하는 일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그리고 그 천재성을 독재에 써먹었다.
그의 자녀들도 그런 재능을 타고 났고, 모두 남을 밟고 고통주는 일에 사용했다.

전두환은 타고난 지략가며 처세술에 능하다. 허나 그 사용처가 쿠테타와 학살이었다. 타고난 천재성을 쓰레기보다 못한 일에 쏟아부은... 북의 김씨일가와 같은 길을 걸었다고 본다.

이병철과 정주영은 돈에 대한 감각을 타고 났다. 그 천재성을 기업을 일으키는 일에 사용하였고, 사람의 목숨도 돈으로 살 수 있는 저주를 받았다.

이건희는 돈을 모으는 일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며, 그 재능, 천재성을 나라를 사는 일에 사용하였다.
언론인, 정치인, 공무원, 판검사 등 모든분야의 사람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일개 국가의 주권을 가진 기업의 총수가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사람과는 다른 특출난 부분이 있다. 허나 그것을 찾지 못하는 이가 대부분이고, 찾았다한들 사리사욕을 위해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일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우리나라가 전세계 상위권일 것이다. 천재성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고통을 안겨주는...

삼성공화국이며, 재벌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이 나라의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
돈 몇푼에 놀아나는 이 나라의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을 기억해라.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보라고 했다. 담당자(정치)를 욕할것이 아니라 그를 움직이는 관리자(재벌)의 존재를 헤아려라.

그런 연후에... 같이 미래를 이야기하고 희망을 이야기하자...
쌀독이 비어있다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왜 비어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먼저 알아야하지 않을까??
쌀독에 구멍이났거나 쥐가 들어와 다 먹어치우는데... 그저 쌀독을 채울 희망만 이야기하진 말자고...
식품쪽 일을할때...

관련신문기사들을 보면 한숨만 나왔다...
msg며 유통기한, 표기사항, 기타 잘못알려진 정보들...

지금 IT 기사들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거짓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믿어버린다...

증기기관이 발명된지 2백년이 되었고, 내연기관과 원자로가 개발되었지만 그 효율은 낮다.

내연기관이 20%정도, 원자로가 두배쯤된다는데...

암튼 아직도 ddr2의 대역폭을 다 쓰지 못하고 있는데... ddr3가 무슨 의미며...


어렵나??

소위 사양이며, 성능이라고 알고 있는 값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양이 높다고, 스펙이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것!!

물론 사양이 높으면 높은 성능을 낼 확률이 높지만... 실제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이다. 가격만 드럽게 비쌀뿐...

화석연료의 에너지 효율은 20%밖에 안되는데... 문제는 내연기관의 발전에 있음에도...

마치 무연휘발유가 더 좋은것처럼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연료에 쌩지랄을 해봐야 내연기관은 똑같기에 실제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고민하고 연료에 대한 거짓말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무연휘발유가 않좋은거야?' 라고 등신같은 질문을 던지는 이가 꽤 많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사고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뭔소린지 못알아먹는다.

재미있는것은... 이런 이야기는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은 잘 알아듣는다는것...

2,3,40대 사람들이 제일 못알아처먹는다. 특히나 대기업,공기업,공무원등 자뻑에 빠진 쓰레기들은 더 심하다.

컴퓨터를 만지면서... 똑같은 설명을 하면 못알아 처먹는 젊은이들이 많고, 오히려 노인들이 더 잘 알아듣는다.

또 내가 그런 사람만 만났다고 하겠지? 인정하면 지는거니깐?ㅋ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한 이들이 대학,대학원 나와 어깨 힘주며 다니는 니들보다 똑똑하고 현명하다는 사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즉 나이가 어릴수록 더 멍청하다는거...

답만 외울줄 알았지 왜 그런지는 고민하는 방법조차 모르기 때문이지~

그래놓고 어른들 욕하지... 아...애들도 욕하는구나...ㅋ

어른들을 공경하고 그들의 연륜을 배우려고 고개를 숙여봐라...

네가 전혀 예상치 못한 큰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꺼다...

멍청하게 정치하는 쓰레기들한테 휘둘려 적이라 말하고, 노친네들이라 폄하하지 말거라...

세뇌를 당해도 니들이 더 많은 세뇌를 당했으며, 세상을 알아도 니들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단다...

노인들을 욕하는 그 관점으로 자신을 돌아봐라... 스스로 깨우치기 어렵겠지만...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라...

네가 믿고 있는 사람들이 네 배때지에 칼을 꼽고 있음을... 피가 다 빠지고 죽을 때가 되어 깨닫지 않기를...

누가 네 배에 칼을 들이대고 있는지...

누가 그 칼을 대신해서 막아주고 있는지...

등신같이 그 칼을 막아주는게 정치인과 삼성이라 이야기하지 말고...

네 인생에서, 이 사회에...

정말 필요없고, 핵폐기물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보길 바란다...

또 비관적이라 이야기하지 말고...

현실을 짚어주면 비난이라 말하는 그 잘못된 버릇부터 고쳐라.

그리고 얘기해주면 고마워하기는 커녕 넌 뭐냐고 천치같은 소리 하지 말고...

배울건 배우고, 인정할건 인정해라.

배움의 자세를 갖는 사람이 나보다 더 잘난사람이고, 인정할줄 아는 사람이 나보다 더 큰 사람이란다...

그렇게하지 못하는 니들은 못나고 작은 사람임을 잊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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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정승과 소

 

조선시대 황희라는 청렴하기로 이름난 정승이 있었습니다.

 

황희 정승이 어느 날 시골길을 가다가

두 마리 소를 몰고 일하는 농부를 만났습니다.

 

황희 정승은 농부에게 "그 두 마리 소 가운데 검은 소가 일을 잘합니까, 누런 소가 일을 잘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농부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황희가 몇 번씩 물었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황희는 불쾌한 마음이었으나 그냥 지나쳤습니다.

 

한참 가는데 그 농부가 뒤 쫓아와 말했습니다. "

선비 양반,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제가 왜 그때 말하지 않았느냐 하면, 아무리 짐승이지만

주인이 누구보다 누가 더 일 잘한다고 해보십시오.

얼마나 섭섭하겠습니까?

그래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사실은 검은 소가 일을 더 잘합니다.

누런 소는 꾀를 좀 부려요."

이 말에 황희는 크게 깨닫고

그때부터 아랫사람들을 대할 때 함부로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들 잘 아시는 황희의 일화입니다.

맨 아랫줄은 누군가 첨삭한것 같죠??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 농부의 이야기를 정확히 간파한 황희는 대단한 인물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땠을까요??

농부가 저렇게 이야기하면....

"별 미친놈... 그냥 얘기하면되지... 이상한 놈일세..."

했을껍니다.

난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있을까요??

있다면 위선자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ㅋ

 

 

우리는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섣불리 판단하고.... 그저 일개 농부라고... 배울것이 없다고 단정지어버립니다.

티비에 나오는 연애인이고.... 신문에 나오는 사람이라고... 위대하다 말하고, 배울것이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단언컨데.... 그 어떤 연예인이건, 정치인이건, 사회인이건 간에.....

저 농부보다 훌륭한 이야기를 들려주진 못할껍니다.

 

 

저는 항상 주변에 귀를 기울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이....

인생의 진리와 혜안을 보여주는 일이 있기 때문이죠.

허드렛일하는 식당아주머니의 한마디...

생수배달원이 흘리듯 중얼거린 한마디...

친구의, 고객의.....허를 찌르고, 핵심을 간파하는 한마디...

그리고.....

정말 내게 필요한 부모님의 잔소리....^^;;

그 어떤 사람의 이야기보다.... 가치높은 이야기들...

 

명예와 부에 굴복하여... 그럴싸한 거짓을 말하는 부류들과는 달랐습니다.

저는 황희 정승의 일화를 보면서...

이름없는 농부의 말에서 깨달음을 찾은 황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내가 황희 정승이 될 순 없지만....

저런부분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이 좀 많이 다르죠? ㅎㅎ

하지만 이것또한 저 일화가 주는 가르침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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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립국어원의 검색결과를 보자.

비난(非難)[비ː-]
「명사」
「1」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2」『북한어』터무니없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게 헐뜯음.

비방04(誹謗)
「명사」
남을 비웃고 헐뜯어서 말함. ≒기방03(譏謗)ㆍ비산04(誹訕)ㆍ참방04(讒謗).


비판01(批判)[비ː-]
「명사」
「1」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
「2」『철학』사물을 분석하여 각각의 의미와 가치를 인정하고, 전체 의미와의 관계를 분명히 하며, 그 존재의 논리적 기초를 밝히는 일.


어떤가??
비판이라는 뜻이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나??



우리는 언제부턴가...

자기를 돌아보는 방법을 잊었다...

오프라인, 온라인을 막론하고...

그 어디에서도 자아성찰의 자기비판의 글을 찾을수가없다...

욕심인가??

적어도 객관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이라도 있길 바라지만...

죄다 비난만 늘어놓는다.

사회가 비난일색이니...

비판을 비난이라 착각하고, 비방과 비난이 비판과 비슷한 뜻이라고 말하고...

헛된 가르침만 늘어놓고 그것을 진리라 추앙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슬픈현실은...

사람들은 이 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또 삼삼오오 모여 남들 헐뜯고 욕하며 키득거리고...

정치인을 욕하는 페북에 좋아요를 누른다...

그리고....

제일 위험한 것은....

그런 자신들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고, 깨어있는 민주시민이라는 착각에 젖어 산다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그저 남탓만하고...

그런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없고...

또다시 사회와 남을 탓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판의 시각없이, 객관적인 시각없이 발전이 이뤄진 사례는 없다.

 

또 하나......

이 글을 모르는이가 없고...

누구나 쉽게 언급하며, 앎을 자처하지만...

그 한마디가 얼마나 훌륭하고 대단한 가치를 지녔는지...

평생을 고민해도 알 수 없는 깊은 뜻을 담고 있음을 말하는 이 없고...

그저 개그소재로 전락하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네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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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은 늑대가 나타났다며 마을 사람들을 속였다.
그의 거짓말이 두번 세번 반복되자 마을 사람 그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게 되었다.
소년은 양을 치는 일을 도와주던 개를 잡아 입에 칼을대 피를 흘리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그럴싸한 늑대의 탈도 준비하여 씌웠다.
종지에 피를 받아 얼굴과 몸에 발랐다.
그리곤 마을로 뛰어오며 소리쳤다.
'늑대가 나타났어요~ 살려주세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피투성이의 몸과 뒤따르는 늑대(탈을 쓴 개)를 보고 모두 달라들어 늑대를 때려잡고 소년을 구했(?)다.

사람들은 양치기 소년에게 미안함을 느꼈고, 그의 무용담을 서로 나누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치기 소년에게 옷과 먹을 것을 내어주는 사람들도 많았고, 양을 키우는 주인은 양치기 소년의 급료를 올려주었다.

이제 양치기 소년은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평소 거짓말쟁이라 놀리며 창피를 준 한 남자에게 늑대의 탈을 씌울 준비를...

예전에 담배끊은 놈이랑은 친구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속내는 그만큼 독한 놈이니 가까이 해선 안된다는 것이었고...

요즘엔 삼성이 망하면 한국이 망한다는 이야기가 떠돈다.

삼성공화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인지라 어색하지도 않다.

 

그런데....

담배이야기는 담배인삼공사(KT&G)에서 지어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지금 담배끊는 것을 권유하는 사회로 바뀌었다. 흡연자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익집단에서 말을 지어내는것...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행동...

 

삼성도 같은 의미에서 보길 바란다.

삼성의 점유율이 올라갈수록 이 나라는 살기 힘들어진다.

오히려 삼성이란 기업이 사라질 때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를 보자. 국내 독점이다. 차가 좋은가?

절대 그렇지 않다. 산타페 물새고, 아반떼 물샌다.

이뿐인가? 수출품은 강판에 녹이 슬지 않는데 내수용은 쉽게 녹슨다.

그리고 정유회사를 보자. 서로 담합하여 국제유가가 올라가면 금방 가격을 올리고,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가격을 내리지 않는다.

또 통신사는 어떠한가?

역시나 담합하여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왜 이렇게 비싼지 국민들은 알지 못한다.

 

잘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내 손에 들려있는 갤럭시가 내 목줄을 죄어오고 있으며,

벽에 걸린 삼성 티비가 날 바보로 만들고 있다.

그들의 제품을 구입할수록 내 삶은 점점 어려워진다.

노동자들??

삼성에 노조가 있나?

노조는 나쁜거라 세뇌당한 자신을 돌아봐라.

오히려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는 곳이 삼성이다.

더 많이 벌 수 있는데도 삼성이란 이름때문에, 이건희일가의 욕심때문에 푼돈 받으며 일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더 잘살고 싶다면 삼성을 피해라. 더 좋은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고 싶다면 삼성을 피해라.

돈 더 벌고 싶다면 삼성제품을 구입하는 지출을 줄여라.

 

돈받고 써주는 기사를 가려낼 수 있는 분별력을 키워라.

이 나라의 언론중 99%는 재벌편이다.

우파, 좌파 놀음 하지 마라. 그들은 재벌들을 대신해 욕먹어주고 있는 거지새끼들이다.

결국 국민을 위한 언론, 정치인, 대기업은 없다.

이 진리를 깨닫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이 사회는 살기 좋아지고, 경기는 살아난다.

===========================================================================================

삼성은 갤럭시그룹…갤럭시 무너지면 한국경제 흔들린다

http://news.nate.com/view/20130825n1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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批(평하다)判(판단하다)
비판 -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
 - 『철학』사물을 분석하여 각각의 의미와 가치를 인정하고, 전체 의미와의 관계를 분명히 하며, 그 존재의 논리적 기초를 밝히는 일.

 

비판은 비난과 구별되어야한다. 비판을 비난하는일도 없어야한다.
비난은 비판의 결과물이다. 무조건적인 비난은 지양되어야한다.

 

비판의 잣대에 취약(?)한 정치인,재벌,언론은 비판적인 사고를 마치 나쁜것처럼 몰아간다. 사람들이 비판적인 사고를 지향할수록 그들이 설 자리는 줄어든다.

 

뭔소리냐고??
내가 비판적인 사고를 즐겨하기 때문에... 비판이 뭔지 잘 알아두라고...
머리아파? 귀찮어?

 

그래... 이런거 신경끄고 살어... 대신.... 사회,국가,삶에 대한 불평과 비난과....
꿈과 희망, 긍정적사고.... 이런 단어들 언급하지마... 당신에게 그런 단어들은 사치니까...

"우리는 기계 고치는 기계 삼성서비스 기사는 점심이 없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17210106247&RIGHT_COMM=R12

 

 

삼성전자의 서비스센터중 직영의 비율이 극악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고...

 

9900원을 가진자는 100원을 가진자의 돈을 빼앗아 10000원을 만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고...

 

안다고?? 그 의미를 아느냐 이말이다.

 

아는 놈이 갤럭시쓰고 삼성가전쓰냐? ㅋ

==================================================================================

삼성이라는 이름이 이 나라, 이 민족에게 무엇을 해주었는가...

 


이완용, 전두환보다 더 나쁜놈이 이건희라는 사실을 그대들은 아는가...

 


대기업에서 그들을 위해 일해주는 것이 나와 가족과 이웃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망치는 일임을 왜 알지 못하는가...

 


혼자선 살 수 없는 사회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 어찌 혼자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고 말하는가...

 


네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언론사는 단 한곳도 없다는 사실을 언제쯤 깨우칠텐가...

 

비난만을 일삼고 비난을 진실이라 믿는 이들이여, 어찌하여 비판을 비난하는가...

제11조 ①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한민국 헌법 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이건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리인가...

 

법이 제정되는 순간, 평등이란 단어는 사라진다.

 

법을 만드는 놈, 집행하는 놈, 그외 떨거지...

 

요즘엔 법위에 군림하는 놈도 새로 생겼지만...

 

국가를 거부하고, 법률을 부정하겠다는 소리가 아니다.

그저 현실을 언급해주고 있을뿐...

 

국개의원연금법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투표로 법안이 통과되었고

 

검찰과 경찰은 법의 비호를 받는 폭력조직이고

 

사람을 죽이고, 사기를 치고, 세금을 탈루하고, 국토를 황폐화 시켜도 처벌 안받는 재벌들이 존재한다.

 

법은 그 존재를 잊게 될 때가 가장 좋다고 했다.

 

그리고, 법에 대해 제대로 이해좀 하고 살자~~

 

법 앞에 평등하다는 말보다 인간의 수명이 천년으로 늘어난다는 말이 더 현실에 가깝다.

전자가 안드로메다쯤 된다면 후자는 태양계 반대편쯤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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