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드릴 내용은 본인은 부동산에 관련하여 어떤 교육도 받은적이 없으며, 모든 관련된 내용은 개인의 경험과 기본적인 사고를 통해 분석한 것입니다. 그 선택의 몫은 개인에게 있으며, 저는 그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합니다.

먼저 반값아파트에 관련하여 글을 작성했었다.
정주영씨의 공약에서 반값아파트에 관련한 내용을 보고 작성했던 글이었으며, 이제는 그것에서 벗어나 조금 다른 시야에서 부동산을 바라보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연일 아파트가격에 대한 기사들이 지면을 도배하고, 전문가라고 하는 놈들이 아파트가격은 바닥을 찍었다고 떠들어댄다. 그들은 진정 전문가인가??

맞다. 그들은 전문가가 맞다. 다만 거짓을 고하고 있을뿐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기억하는가? 그럼 그당시 부동산 정책과 신문기사들을 기억하는가?
연일 아파트가격은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았고, 그에대해 아파트가격 거품이 심하다, 정부정책은 실패했다며 아파트를 사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아파트가격은 계속 올라갔고, 사람들은 아파트를 사려고 발버둥쳤다. 정부시책과 전문가의 조언은 더이상 참고해야할 가치도, 귀담아들을 가치도 없어졌었다. 눈앞에서 아파트가격이 연일 치솟는데 무엇이 더 필요했단 말인가.

그리고 지금......아파트 가격은 연일 하락세고, 매물은 쏟아져나오는데 거래가 없다. 언론과 전문가는 아파트를 사라고한다. 아파트 가격이 오를때는 사지 말라하고,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니 사라한다.

물론 투자원칙은 오를때는 사지 않고, 내려갈때 사는 것이 맞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물건이건......

하지만 지금의 아파트는 많이 다르다.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정점대비 하락세고, 적정가대비 하락세는 아니라는 것이다.

잠깐 아파트에서 벗어나서, 현재 자금의 흐름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아파트로 집중되었던 자금의 편중현상이 멈췄다. 그럼 이제는 어디로 돈이 몰릴까?
정답은 '없다'이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자금은 우리 손을 떠나 있다. 외국으로 쏟아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FTA가 발효되었다. 그렇다. 자금은 미국으로 몰리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에 투자를 해야하는 것일까?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먼곳에 무슨수로, 어떻게 투자를, 무작정 할 수도 없고, 어디에 해야하는 것일까?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이 글에서는 그만 두기로 하겠다. 글이 삼천포로 가고, 내용도 방대해 질 위험이 있기에....

그럼 다시 아파트로 돌아와보자.
아파트를 사라는 언론보도는 이미 그 공신력을 잃었다. 시장에서도 아파트는 더이상 가치있는 투자처가 아니다.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아파트에 대한 투자를 논하려면 먼저 왜 이렇게 되었는지가 중요하다. 과거를 둘러보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대한 방책을 찾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런거야 다 아는 것이라고?

하지만.....과거 김대중,노무현정권당시 이것을 정확하게 짚은 사람은 거의 없다. 아니 일반 투자자들 중에는 거의 없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그럼 그 전으로 가보자, 한 20년 전쯤? 타워팰리스도 없었고, 아이파크도 없었던 시절......
아파트는 그저, 약간 살기 편한 주거형태의 하나였다. 은마아파트가 1억도 안하던 시절이었고, 산다는 사람도 없던 시절이었다. 그럼 그당시 돈의 흐름은 어떠했을까?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자동차에 많은 돈이 사용되었다. 은행대출은 자동차를 사는데 많이 편중되었고, 그 돈들은 자동차회사로 흘러들어갔다. 그리고 정치계로 흘러들어갔다. 그리고 삼성은 자동차시장에 뛰어들었다.

내부순환도로가 지어졌고, 외곽고속도로 완성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차가 없으면 빈곤층이라고 치부했으며, 배기량 큰 차량이 부의 상징이 되어버렸었다.

자동차는 투자대상이 아니라고 반문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당시 지금처럼 사람들이 투자에 목말라하지 않았다. 굳이 투자대상이 있었지 않냐고 묻는다면 상가 정도로 답할 수 있겠다. 하지만 상가 투자붐이 불었던 시기는 약10~15년 전이다.

눈치가 빠른분은 이미 예상했겠지만, 돈의 흐름은 자동차 > 상가 > 토지 > 아파트.......이렇게 흘러왔다.

귀찮기도하고 지금이 중요한데 굳이 이런 것을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냐고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아파트에 투자해서 땅을치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그럼 짚어보자. 자동차는 소비대상이고, 투자대상이 아니므로 패스? 그렇다면 상가!!
상가가 돈이 된다고 온통 난리였다. 여기저기 대형오프라인 쇼핑몰이 준공되었고, 사람들은 상가를 분양받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부를 쏟아부었다. 그 결과는??

월세를 받아가는 것 정도로 일단락 되었다. 그리고 더이상 투자 매리트가 없는 곳이라 다들 생각한다.

그리고 토지!! 김대중,노무현정권 당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대전, 광주 등 지방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투자자들은 어떻게 되었나?? 그냥 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되었다. 길게보면 아파트나 상가보다는 낫다. 다만 오랜시간 그 땅을 잊고 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 아파트......이건 자세하게 짚어보자.
먼저 글에 언급했듯이, 아파트 가격은 거품이 심하다. 그런데 그 거품은 투자자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건축회사와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원가 4억짜리를 10억이 넘는 가격에 분양했다. 너무도 우스운 것은 평당 3천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토지를 보상해주고, 그곳에 아파트를 지었는데 그 아파트는 평당 2천만원이 넘어가는 것이다.

용적률 300%라고해도 건축비를 감안하면 이는 말도 안되는 금액이다. 토지를 사는 것도 아니고, 용적률도 생각하지 않고, 토지지분(이건 머 쓸데없는 것이긴 하지만)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평당 3천만원에 300%로 건물을 지으면 토지지분 33%로 평당 1천만원이 되어야하며, 건축비를 더해도 평당 1천5백만원이 넘으면 안되는 것이었다.(아파트 평당 건축비는 약 2백만원, 지금은 250만원 정도라고 하니 그 당시에는 더 쌌겠지?)

그런데도 사람들은 평당 2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아파트를 분양받고, 매매했다. 단순히 평당가격만 보고 매입했다. 아파트는 무너지지도 않고 재건축을 안해도 되는 것이라면 맞는 말이겠지만......아파트는 오래되면 무너지고, 무너지기 전에 재건축을 해야한다.

빌라나 단독주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진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아파트도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져야 맞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약 10년간 아파트는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오르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상식이 세상을 푸는 열쇠가 될수만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라는 것이 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경우였다. 건축물은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떨어져야한다. (문화재는 예외 ㅡㅡ;;)

하지만 국민들은 아무것도 몰랐고, 그저 아파트를 사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기에.....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너도나도 아파트,아파트만을 외쳤다. 그것이 거품인지 무덤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사야만하는, 최고의 투자처라는 생각만이 전부였다.

자 이제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위에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파트는 더이상 투자처가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지금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문제가 되고, 이제 어디에 투자해야하는가 라는 문제가 남는다.

이것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본인도 난감하기만하다. 매물로 내어놔도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허공에 돈을 날리고 있을 수도 없고, 대출이자에 대출원금에 등골이 휜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열심히 벌어서 건축회사에 털리고, 금융권에 털리고, 세금으로 털리고, 관리비로 털린다.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는 앞날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빨리 팔아치우는 것이다. 손해? 그런것은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당신들은 손해를 본 것이 아니고, 사기를 당한 것이다. 사기를 당하고 그 돈을 회수할 확률이 몇%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사기당한 금액의 몇%를 회수한다면 만족할 것인가?

매매가 여유치 않다면 전세나 월세를 주고 다만 그 돈으로로라도 다른 투자처를 찾아보는 것이 맞는 것일꺼다. 은행대출도 없고, 본인이 살고 있다면 담보대출을 받아 다른 곳에 투자해야한다. 차라리 아파트를 경매에 넘기는 것이 돈을 버는 일일지도 모른다.

전세와 대출을 끼고 어렵게 아파트를 장만한 이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언급한대로 은행차압을 계산에 두어야 할 것이다.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고 얘기할지 모르겠지만, 사기를 당한 것인데 무슨 고상한 방법이 있겠는가?

그럼 다음문제......이제 어디에 투자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주식? 장외거래, 선물거래까지 자신있다면 한번 들어가 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주식에 대한 공부를(투자기법 이런 쓰레기같은 공부말고) 하게 된다면 주식은 투자할 곳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주식은 부익부빈익빈이 철저하게 적용되는 시장이다. 외국 거대자본만이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는 주식에 관한 글로 따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주식도 안되고....그럼 어디에??
상가?토지?금융권투자상품?적금? 다시 고급차나 사야할까?

필자가 제안하는 부분은 땅이다. 머? 또 땅사라고? 땅값은 거품없나? 땅은 거래가 힘든데?
그럼 어디 땅을 사? 땅사면 돈버나? 땅말곤 없어?

수많은 질문이 예상된다.......하지만 앞 글에서 언급했듯이 당신들의 정보력과 재력에 비교할만한 가치도 없는 거대자본과 정보력을 가진 재벌은 땅에 투자한다.

아무런 고민없이(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파트에 투자한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실인것을 ;;) 아파트에 투자한 것처럼만 안하면 된다.

돈이 그냥 벌리는가? 그냥 남들 따라가서 많은 이득을 보셨는가? 왜 은행은 이자를 4%도 안주는가를 생각해보길 바란다. 1억을 넣어놔도 한달에 30만원 남짓 줄까 말까다. 투자의 원칙은 은행이자보다 높은 곳을 찾는 것이다.
연 5%의 수익률이 낮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 생각부터 뜯어고쳐야한다. 차라리 복권이나 사라고 말하고 싶다. 그냥 은행에 돈 넣어놓고 이자나 받으라고 말하고 싶다.

투자의 개념과 공부를 게을리하고 돈을 벌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언급했듯이 연5%가 넘는 수익이면(원금이 보전된다는 전제하에) 굉장히 높은 수익률이다. 투자는 은행이율 이상을 얻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아파트가격이 오를때 일년에 10~20%가 넘는 수익률이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었다. 투자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바란다.

필자는 아파트 투자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였고, 아파트 외 투자처에 대해 언급하였다. 밥을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어주기를 바라는가? 세상에 그런 것은 없다. 쌀 씻는 것도 잘 알려주지 않는 것이 세상이다.

필자의 글에서 방향을 제시해 줄 수는 있다. 앞글에서 언급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곳의 예를 든 것처럼 말이다. 제발 그 다음은 알아서 해주면 안될까? 본인은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다. 그저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을 냉철히 할 뿐이다. 본인은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분석을 잘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아파트를 가지고 있건 없건, 땅을 가지고 있건 말건, 어느 누구나 명심해야할 부분이 있다.
당신들이 힘들게 사는 이유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본인은 알고 있느냐고???
정확하게 알고 있다. 본인도 힘들게 산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이것을 설명하는 일은 쉽지 않고, 내용도 방대하다. 필자의 다른 글들을 참고했으면한다.
한가지만 언급하자면 삼성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다.

무슨 연고로 이런 글을 쓰는지 궁금한 분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필자의 글들은 대부분 우메한 국민들을 깨우기 위함이다. 홀로 삼성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홀로 계몽운동을 진행중이다. 이 글은 그 시작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더이상의 얘기는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아파트 투자, 상가투자, 주식투자, 토지투자 등 투자에 관련된 부분은 스스로 답을 찾아가기 바란다. 그리고 필자는 계속해서 안타까운 국민들을 위한 글을 써 갈것이다.

이 한편의 글이.....보잘것 없는 몇줄의 글이.......단 한사람에게라도 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반값아파트 공약을 통해 아파트가격을 전망하여 보았으나....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글을 마무리 지었던 것이 못내 아쉬워서 내용을 좀 더 추가, 보완해보기로 하였다.
먼저 글은 아주 간단한 내용이다.
원가 4억도 되지않는 아파트를 10억을 주고 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이고 그 가치가 충분한가 였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런 웃돈을 줘가며 살만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에 사는 것이, 강남에 사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하고 6억이라는 웃돈을 얹을만큼 값어치가 있는 일인가를 고민해 보아야한다.
자녀 교육의 문제라면 차라리 전세나 월세를 살라고 말하고 싶다.
10억이라는 돈이 있어서 아파트를 사는 사람도 있고, 대출을 끼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냥 사건 대출을 끼건 최소 4억이상의 현찰이 있는 상태라고 여겨진다.
월 2백만원의 월세방을 구하여도 10년이면 2억4천이다.
6억을 날리는 것이 나은 것인가.......2.4억을 날리는 것이 나은 것인가......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아파트를 살 것이 아니라 땅을 사야하는 것이 맞다.
왜 그럴까??
왜 아파트보다 땅에 투자해야하는 것일까??
본인은 조리를 전공하고, 주방장을 거쳐, 식품회사, 대기업을 경험해 보았다.
식품관련이기 때문에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를 상대하였고, 그들을 통해 좋은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그중에 한가지 !!!!!
몫이 좋은 자리는 어떻게 구하는가??
대형 프랜차이즈나 대기업은 자체 조사나 그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다.
그에 맞춰 매장위치를 선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개인이나 중소업체는 어떻게 하는가?
그냥 대기업이나 대형 프랜차이즈가 시장조사 해 둔 곳에 들어가면 된다.
이 얘기를 왜 꺼냈는지가 이제부터 눈여겨 볼 부분이다.
정보력에 있어 대기업을 따라갈 개인은 없다.
그렇다면 대기업이 손을 대고 있는 곳을 알아야하고, 그들이 투자하는 곳에 따라가는 것이 맞는 것이다.
대기업이 땅을 사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yes다.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아파트를 사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
그들은 막대한 자금력으로 아파트를 짓고, 국민들을 세뇌시켜 아파트를 구입하게 만들고, 어마어마한 돈을 축적하고 있다.
대기업이 땅을 사고 있다는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다.
남양주에 현재 "백년가약"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아파트 분양모집중이다.
동부증권에서 토지매입을 완료하였으며.........
토지는 이미 다 사놨기 때문에 아파트만 짓고 들가면 된다는 얘기다.
이걸 장점으로 부각시켜 분양광고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주변 땅은 어떨까??
이미 부영단지가 들어올 예정이다.
개인이 살만한 땅은 많지 않다.......이미 대기업이 다 손을 써놓은 결과다.
이곳은 본인이 사는 곳에서 가깝고, 매일 지나다니는 곳이라서 잘 안다.
화도IC가 가깝고, 46번 자동차전용도로 IC가 있으며,
서울 접근 시간을 측정해 본 기억도 있다. (월요일 오전 8시출발, 잠실역 30분, 압구정 45분, 용산 1시간 - 승용차기준)
이미 다 짜고 도로 만들고, 아파트 짓고 하는 것이다.
지난 5년사이 이곳 땅값은 어떠했을까??
최소 10배이상 뛰었다.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땅을 사고.....그 땅을 다시 동부증권이 사고.....그리고 아파트가 지어지고......
월산지구에 3천여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올 예정이다.
호평지구 정도의 규모라고 하더라......
그렇다면 이미 다 끝난 곳의 이야기를 왜 꺼냈느냐가 문제다.
부지매입도 다 끝났고, 대단지가 들어오니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방법을 생각해보라는 것일까??
당연히 그 대답은 No 다.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선 선례를 살펴보면 그 답은 나온다.
이것도 대기업이 먼저 다 해먹지 않았을까?? 이역시 대답은 No다.
좀 쌩뚱맞지만 과거 건달들의 투자방식은 1:9였다고 한다.
1을 투자하면 최소 9 이상을 건져야 하는 것이다. 그 이하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튼......
이 얘기를 굳이 언급한 이유는 재벌들은 건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놈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 건축,분양까지만 손을대고 그 이후는 수익이 적기 때문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이 전 글에서 얘기하지 않았는가......건축비 1억짜리를 10억에 팔아먹는 놈들이다.
그 외 정유업계와 자동차업계의 로비도 어마어마하지만 이것까지 언급하기엔 내용이 너무 방대해진다.
자 그럼 본 주제로 돌아와서......단지규모가 호평지구정도라는거.......참 예를 친절하게 잘 들어줘서 언론사에 고맙기까지하다 ㅋ
호평,평내는 어땠는가??
호평,평내지구가 한참 분양과 분양준비의 막바지에 있을 때 본인은 그곳에 업무로 출장을 다닌적이 있다.
이제 막 분양을 마치고 첫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와 공사 막바지에 들어선 단지.....그리고 도로입구쪽 상가건물들이 뼈대만 드러내고 있었을 때 였다.
정말 중요한 부분은 지금부터이다. 아니 지금이다.
지금 호평,평내를 둘러보면.......아파트들이야 그냥 그대로 잘들(?) 들어서 있고.......초기 상가도 그럭저럭.....(이때 상가가격이 치솟아서 투자했던 사람들은 눈물좀 흘렸다.)
하지만 이른바 맹지로 불렸던 땅들의 변화다.
높이솟은 아파트들 사이사이에 끼어있던 땅들....그리고 지근거리에 있던 땅들.......
업무차 자주 호평,평내를 들르기 때문에 지금 현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 맹지의 땅들이 지금은 노른자까지는 아니지만 (실제 노른자가 된 곳들도 좀 있다.) 나름 쓸만한 땅들로 변신해 있다.
그럼 잠시 생각을 좀 해보자.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서고, 주거인구가 증가하고, 마트,주점,음식점,미장원,학원,병원 등등등 상가가 형성되고.....
인구의 유입에 따라 도로가 확충되었기 때문에 기업의 공장,창고 등이 주변에 입주하게 된다.
상가와 공장 등지에는 직원이나 아르바이트 인력이 필요하게 되고.....아파트주민들이 그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상 그런 경우는 적다. 타지역사람들이 출퇴근하게 된다. 호평,평내도 그러했다.
그러다가 좀전에 언급한 맹지들이 뜨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바로 이런 인력의 수급이 타지역 중심에서 해당지역으로 옮겨오게 되면서, 작은 빌라나 원룸의 수요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지금 호평,평내에는 1층은 상가, 2~4층은 원룸으로 된 건물들이 꽤 많이 들어서 있다. 내가 예전에 보았던 맹지들.......(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아까운...ㅠ.ㅠ)
그렇다면 월산지구는 어떻게 될까??
100% 똑같은 수순을 밟지는 않겠지만 상당히 비슷한 수순을 밟게 될 것이다.
본인이 알고 있는 지역이 있다면 그 지역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고민해보면 충분한 이해가 가능하리라 본다.

자 이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
일반인들은 투자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할 곳이 없어서 아파트를 사왔다.
그런데 알고보니 완전 사기를 당한 것이다.
돈을 잘버는 재벌들을 보니 우리한테 아파트를 팔고 땅을 사고 있다.
돈을 버는 일이니 따라해보자.
하지만 이미 손을 다 써 놓은 상태라 일반인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
그렇다면 그 주변으로 눈을 돌리자.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입지조건, 단지규모, 이에 따른 시장규모, 교통문제 등등등
검토가 끝났다면 현장답사를 가자.
그리고 아파트로 사기 당하지 말고 땅에 투자하자.
몇년후 웃는 얼굴로 배 두드리고 있게 될 것이다. (그 때 이 글과 블로그를 기억해주세요 ㅜㅜ)

*주의 : 위 글은 필자의 경험과 논리에 바탕을 둔 글이며, 예로 든 지역은 특정이익을 위한 일이 아니라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지역을 예로 든 것임을 밝힘. 지가 주식 사놓고 팔아먹으려고 헛소리하는 일은 절대 안함. 가진 땅도, 땅살돈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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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 정주영씨의 공약에서도.....이번 정권의 이명박씨의 공약에서도.....
반값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
그렇다면 반값아파트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강남아파트 시세는 현재 평당 3천만원이 넘는다.
2종으로 용적률 200%에 토지지분 40%라고한다면......
평당 3천만원이라고 가정시.....40평이면 절반인 20평...여기의 40%....8평....2억4천만원....
재건축시 저층아파트의 경우 지분의 150%를 보장하지만.....
이미 고층으로 지은 아파트의 지분이 100%나 될 수 있을까??
결국 건축물은 낡아서 무너지거나 강제철거가 될테고....
아무튼....
현재 강남에 40평아파트 저렴하게 평당 2천5백만원이라고 쳐도.....
10억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토지지분 2.4억 빼면 7.6억.....
아주 편하고 후하게 100%를 인정해 준다고하자....
가격도 3천만원으로 해보자.......
차이값인 60%를 2천5백만원으로 잡고.......
3억.......
아파트의 가치는 5.4억이 나오게된다....
평당 건축비원가 2백만원......8천만원......
10억짜리의 원가가 6.2억이 된다.....
여기에 건축사,분양사의 이익....
이게 3.8억이 넘는 것이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3억이상을 건축사와 분양사가 가져간다.....
이런 말도 안되는 아파트 가격......
대기업에서 돈을 만들어내고....뒷돈 받아가며 정치하는 쓰레기들과....
빌붙어사는 언론놈들이 전부 합작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사이좋게 1억씩 나눠가졌을까??
계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원가와 이윤은 많은 차이가 난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보자
"반값아파트"
...........
결국 아파트를 분양하게 되면 원가는 절반이하라는 소리다.
건축,분양사의 폭리와 정치,언론 및 그외 떨거지들이 가져가는 돈이 절반이 넘는다는 얘기~
10억짜리 강남의 아파트의 실가치는 5억이 안된다는 소리다....
그런데 또 따지고보면.....5억보다 현저히 더 낮은 가치값을 갖게된다.
바로 "관리비" !!!
매달 납부하는 관리비.....관리비에 대한 문제는 이미 언론에 여러번 보도된바 있고,
현실적으로 봐도 말도 안되는 금액이 많다.
절반도 안되는 가치의 제품을 속아서 두배를 주고사고....
여기에 매달 관리비로 뜯긴다.......
아주 적게 잡아서 관리비 중에 월 5만원씩 누군가의 배를 채우고 있다고 보자.
아파트 수명을 50년으로 잡고, 총 600개월이다.
총 3천만원을 또 날린거다.
6%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이 있다면 연간 천만원을 예치해야 받을 수 있는 돈이다.
단순하게 예치금과 이자만을 따져도 4천만원이 허공으로 사라진다.
너무 편한 계산인지 모르겠지만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순수 상식으로 계산해 본 것이다.
결국 10억짜리 아파트의 가격은 4억이면 적당하다는 얘기가 된다.
반값아파트를 실현시켜도 1억이 남는다는 것이고.......
그런데.....더 무서운것은....

집합 건축물법상 “대지권은 건물의 처분에 따른다.” → 이 문구는 건물이 땡치면 대지 지분도 땡친다는 뜻입니다.

..........
결국 수명이 다 한 아파트를 처분할때 토지지분율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얘기......
반값아파트를 설명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싸이트를 참고해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288695&hisBbsId=best&pageIndex=1&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

http://blog.daum.net/goldenoldies/1286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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