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과거를 보고자 하면 박물관에 가고, 현재를 보고자 하면 시장을 갈 것이며, 미래를 보고자 하면 도서관이나 학교에 가라"
한번씩은 들어봄직한 구절일 것이라 생각한다.
몇년만인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대형서점에 들르게되었다.
뭐랄까... 가슴이 답답해지고... 먹먹하고 쓰라리고...
이 나라의 미래가 이런 모양이라니...
(도서관이 아니라 서점이라고 태클걸지 말자, 책이 팔리는만큼 도서관에서 읽혀지는 책도 비슷하다.)
절반이 참고사와 문제집이고, 자기계발서와 개똥철학(?), 요리,식품등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영어책이 무진장 많고... 어쩌자는겐지...
철학,인문,고전,과학 등의 책들은 있긴하나... 이걸 있다고 이야기해야할지...
천천히 서점을 돌아보며... 미래를 예측해 보았다.
2050년의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참담할것이다...
그리고... 절대 잊지 말아야할 것은...
이 다가올 미래는 지금의 내가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어줍잖게 정치인 앞잡이 노릇이나하는 네 무지함과 무책임함이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는것...
'나는 아니야'라고 답하는 쓰레기가 이 사회를 가장 망치고 있음을... 너는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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