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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 정주영씨의 공약에서도.....이번 정권의 이명박씨의 공약에서도.....
반값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
그렇다면 반값아파트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강남아파트 시세는 현재 평당 3천만원이 넘는다.
2종으로 용적률 200%에 토지지분 40%라고한다면......
평당 3천만원이라고 가정시.....40평이면 절반인 20평...여기의 40%....8평....2억4천만원....
재건축시 저층아파트의 경우 지분의 150%를 보장하지만.....
이미 고층으로 지은 아파트의 지분이 100%나 될 수 있을까??
결국 건축물은 낡아서 무너지거나 강제철거가 될테고....
아무튼....
현재 강남에 40평아파트 저렴하게 평당 2천5백만원이라고 쳐도.....
10억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토지지분 2.4억 빼면 7.6억.....
아주 편하고 후하게 100%를 인정해 준다고하자....
가격도 3천만원으로 해보자.......
차이값인 60%를 2천5백만원으로 잡고.......
3억.......
아파트의 가치는 5.4억이 나오게된다....
평당 건축비원가 2백만원......8천만원......
10억짜리의 원가가 6.2억이 된다.....
여기에 건축사,분양사의 이익....
이게 3.8억이 넘는 것이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3억이상을 건축사와 분양사가 가져간다.....
이런 말도 안되는 아파트 가격......
대기업에서 돈을 만들어내고....뒷돈 받아가며 정치하는 쓰레기들과....
빌붙어사는 언론놈들이 전부 합작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사이좋게 1억씩 나눠가졌을까??
계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원가와 이윤은 많은 차이가 난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보자
"반값아파트"
...........
결국 아파트를 분양하게 되면 원가는 절반이하라는 소리다.
건축,분양사의 폭리와 정치,언론 및 그외 떨거지들이 가져가는 돈이 절반이 넘는다는 얘기~
10억짜리 강남의 아파트의 실가치는 5억이 안된다는 소리다....
그런데 또 따지고보면.....5억보다 현저히 더 낮은 가치값을 갖게된다.
바로 "관리비" !!!
매달 납부하는 관리비.....관리비에 대한 문제는 이미 언론에 여러번 보도된바 있고,
현실적으로 봐도 말도 안되는 금액이 많다.
절반도 안되는 가치의 제품을 속아서 두배를 주고사고....
여기에 매달 관리비로 뜯긴다.......
아주 적게 잡아서 관리비 중에 월 5만원씩 누군가의 배를 채우고 있다고 보자.
아파트 수명을 50년으로 잡고, 총 600개월이다.
총 3천만원을 또 날린거다.
6%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이 있다면 연간 천만원을 예치해야 받을 수 있는 돈이다.
단순하게 예치금과 이자만을 따져도 4천만원이 허공으로 사라진다.
너무 편한 계산인지 모르겠지만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순수 상식으로 계산해 본 것이다.
결국 10억짜리 아파트의 가격은 4억이면 적당하다는 얘기가 된다.
반값아파트를 실현시켜도 1억이 남는다는 것이고.......
그런데.....더 무서운것은....

집합 건축물법상 “대지권은 건물의 처분에 따른다.” → 이 문구는 건물이 땡치면 대지 지분도 땡친다는 뜻입니다.

..........
결국 수명이 다 한 아파트를 처분할때 토지지분율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얘기......
반값아파트를 설명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싸이트를 참고해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288695&hisBbsId=best&pageIndex=1&sortKey=&limitDate=-30&lastLimitDate=

http://blog.daum.net/goldenoldies/12868628

더럽고 냄새나는 사회와 대기업, 국민들에게 대한 실망감과 분노가 극에 치달을 때쯤.....
하나님 주신말씀....
시편 37편.....
시편에 이런 말씀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30년 가까이 교회에 다녔다고 하는 놈이 ㅠ.ㅠ)
잠언이나 야고보서에 있을법한 말씀.....

【다윗의 시】

(시 37: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시 37: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시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시 37:10)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시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시 37: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시 37:13)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시 37: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시 37: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시 37: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시 37: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시 37: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시 37: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시 37:20)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
(시 37: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시 37: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시 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시 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 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시 37: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 37: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시 37: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시 37: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시 37: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시 37: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37: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시 37: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37: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시 37: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시 37: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시 37: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시 37: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시 37: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시 37: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사람들을 미워하고 행악자들을 증오하고 그들을 감히 정죄하고 판단하고, 그들을 없애버릴 마음을 품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첫 말씀은 행악자들을 보고 분을 품지 말라는 말씀이셨고....
두번째 말씀은 그들을 보고 분을 품는 것은 가치가 없다는 말씀이셨다.....
내 시간, 노력, 수고를 그들에게 쏟지 말라는 말씀......
가슴에 새기고...새기고......또 새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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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4

예전에 어느 분이 한문 암기법에 대해서 질문 올리셨던 것에 답글을 달았었는데요

오래전 일이지만....

정리해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종이를 적당간격을 접으신 다음에(접는 방향은 문제가 안됩니다....접는 선만 있으면 되요)

맨 왼쪽에 한문을 쓰시고, 그 오른쪽 칸에는 음과 뜻을 적습니다.

왼쪽의 한문을 가리고 음과 뜻의 오른칸에 한자를 적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살짝살짝 보면서 하시면 되구요....

다른 종이나 책등으로 왼편을 가리면서 진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공간 절약과 효율성을 보았을때 안보이게 뒷쪽으로 접는게 좋습니다.

한문을 보고 음과 뜻을 적고, 음과 뜻을 보고 한문을 적고, 다시 한문을 보고 음과 뜻을 적고.....

반복하시다보면 생각외로 금방 한문을 외워가는 본인을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정말 좋은 방법이구요 아직까지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을 본적은 없습니다.

한문을 공부하시려면 일단 옥편 내표지에 있는 부수를 먼저 외우실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한문 공부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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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더이상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우스운건 네이버에 올린 글들은 다른 검색싸이트에서 검색이 잘 안되는군요....
네이버의 횡포와 비리에 대해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곳에 자료를 남기는 일따위는 하지 않았을텐데........
시덥잖은 내용들은 놔두고 나름 쓸만한 답변들만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별거 없지만...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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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암기법, 한문암기법  (0) 2012.02.12
섬기는 교회에서 리모델링 공사가 있었다.
컴퓨터 관련 부분을 맡아 일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거드름을 피우게 된다.....;;
기쁨을 봉사하고, 일한 것에 대해서는 잊어야하는데......
갑자기 일을 한 것에 대한 보상을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이 일을 한 것에 대해 주변사람들에게 거드름을 피우게 된다.....
순간순간.....놀랄 수 밖에 없었다....
교회 일을 하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마귀의 농간에 넘어갔던 자신을 돌아보며....
봉사한 모든 일은 잊어야겠다.....
주의 일에 쓰임 받은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이것을 스스로 나타내는 것은 실로 위험한 일이다....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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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열풍에 영어유치원,어학원 등등 이 사회는 영어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반길일이지만....그 목적과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고민해 볼 일이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문화를 배우는 것이며 역사를 배우는 일이다.
단지 성적을 위해서, 대학진학을 위해서, 취업을 위해서 배운다는 것은 한 문화에 대한, 하나의 역사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지나친 비약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어가 주는 가치와 그 효용성을 생각해보면 우리의 어학열풍은 문제가 많지않나싶다.....
모국어....mother tongue.......
한국사람인데 한국어를 못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많이 접한다.
이는 실로 중요한 요소인데, 하나의 언어를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면서 또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담고 있다.
어느 언어건 구어,문어로 나뉘어지고, 뉘앙스의 차이를 알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글을 못쓰고 말을 못하는, 글을 읽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굉장히 많다. 이들이 외국어를 배우는데 있어 힘이 많이 듬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실력의 절반이나 될까??
현재 국어실력이 낙제점인데 외국어가 그 절반이라면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경우고 그런 것이다.
아이러니한 이런 상황, 이것이 현실이다.....한글로 사고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어찌 영어로 사고할 수 있는가?? 아무리 공부하고 노력해도 외국어 실력은 모국어를 따라 올 수 없는 것 아닌가??
지금 필요한 것은 한글 공부고, 한문공부이다.....
한문에 대한 중요성과 공부의 당의성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다.
아무튼......지금 우리네 외국어 열풍은 문제가 너무 많다. 외국어 열풍에 휩쓸려 스스로 바보가 되어가거나 자녀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그것을 지켜보는 상대방의 마음은 아픈 사람보다 더 아프다고 하던데.......
그래서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얘길 하고.......
그런데.......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다고 하면.......
내가 아플 때 상대방의 마음이 더 아픈 것 아닌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것.......내가 아픈게 낫다는 것.......
이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지 않는게 최선이고.....상대방이 아픈게 차라리 나은 것이다......

내가 힘들 때....아플 때.....고난중에 있을 때.......
예수님은 나를 지켜보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힘들다고 하소연하고.....아프다고 투정부리고.....고난중에 눈물흘릴때.......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다고 했는가??
결국 나는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하고....힘들게 했던 것이구나.....
이제......
아프지 않을테다....힘들지 않을테다...고난중에 감사할테다......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도....힘들다고 투정부리지 않아도.....고난에 쓰러져도....
사랑하는 예수님께 더 큰 아픔을 드리지 말아야겠다.....
예수님께서 모진 고난을 겪으시고...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
내가 얼마나 마음아파 했던가........
말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
내가 힘든것을 모르실리 절대 없고.....
아무렇지 않은듯 말씀드려도......걱정하시고, 아파하신다......
그런 예수님께 슬픔을 더해 드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감사함으로.....기도함으로....건강함으로...살아야겠다......
예수님을 사랑하니까.....
예수님은 이미 많은 고통과 고난과 슬픔을 겪으셨으니까.......
예수님은 이 못난 놈을 너무나도 사랑해 주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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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언, 격언, 감동적인 문구에 열광하고
때론 그것들을 찾아다니며......
페북이나 트위터, 블로그 등에 남겨두게 된다...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런 일을 하게 되는데.....
외부의 요인이건 내부의 요인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민거리가 생기게되면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갖고 있는 답을 합리와 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게 된다.
격언을 찾는 이유도 그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격언,명언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인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다시 되뇌일 필요가 있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보게 됨으로.....유명한 사람들이 그 말을 했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
위안을 얻고, 고민을 해결하고, 방법을 강구하며, 타인의 동조를 구하게 된다....
한 때 나도 이런 일들을 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쓸데없는 짓이란 생각이 든다.
단순히 명언,격언을 나열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명언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그 명언으로 인한 소득이 어떤 것인지 따져봐야하고, 그 느낌을 남기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싶다.....
그 글을 읽는 사람을 위해서.....또한 그 명언을 남긴 위인에 대한 예의로.....
수많은 격언,명언들의 홍수 속에서......
명언과 격언만이 남는 그 폐단을 생각하며........
그 의미가 퇴색해져버린 지금의 현실을 곱씹게 된다.......


장장 9백페이지에 이르는 막대한 분량.....
사람들 이름도 익숙치 않았고.....
번역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도 좀 그렇긴 했지만.....
방대한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 하나....
새 애플 사옥을 구상하면서 잡스가 강조했던것....
직원들은 서로 자연스럽게 만나야하고, 프리젠테이션이나 보는 회의는 필요없고, 서로 얼굴 맞대고 의견을 조율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최고라는........
이 부분에 상당한 공감을 느꼈다....
모든 업무처리는 대면을 통해 해결하려 했던 내 모습, 내 생각과 부합했기 때문일 것이다.
실상 대기업의 회의는 회의가 아니라, 보고에 그치고 있다.....
그 보고서 때문에 밤을 새고 그런 미친짓들을 하는 것이다....나도 했었지만...
혹자들은 보고서의 중요성을 논하는데 그건 씨급 직원들과 일할 때 필요한 부분이다.
잡스가 내세운 에이급 직원들로 셋팅 된다면 수십장에 이르는 보고서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텍스트의 전달력은 대면하여 대화하는 것에 비해 형편없이 낮기 때문이다.
회의와 토론은 조직의 필수요소이며, 최종 승자(?)는 최고경영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회의, 토론에 대해 더 많이 준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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