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커뮤니티에 사측이 요구하는 내용을 적어든 알바생의 시위장면이 올라왔다.

대부분 문제가 없다는식이었는데...

그런 애매모호한 규정은 사측에 만능 치트키가 될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왜 그것을 알지 못하고, 더 나쁜짓인 모르는척 하는건지...

검색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해당 규정을 볼모로 폭언,폭설에 심지어 몇푼되도않는 알바비까지 깎아버린...

나는 내가 틀렸기를... 그래 내가 너무 삐딱하게 생각했나 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싶었는데...

어쩜 예상과 그리도 잘 들어 맞는지...

저런 규정을 만드는 일을 해봤고, 저런 규정으로 남에게 손해를 끼쳐봤고, 저런 규정으로 피해를 당해봤기에...

잘 아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못봤으면, 몰랐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램이고 소원인데...

제발이지 많은 돈으로 똑똑한 놈들 모아서 자신의 배만 불리는게 이나라의 재벌이고 그들에게 구걸하며 돈 뜯어가는 종자들이 정치인이란 사실을... 쫌 깨달아라... 제발...

"주인어른 망하실까 노심초사하며 해방을 두려워하던 노예들의 모습"


 - 인터넷 발췌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일제치하 말기...


해방의 조짐이 보이자...


친일파로 득세한 부자들의 집에 기거하던 노예들은...


근심이 깊어졌다.


"해방되면 주인어른 잡혀가는거아냐??"


"해방되면 우린 뭐먹고 살지?"


"해방되면 주인어른하고 같이 잡혀가는거 아닐까??"


무식하고 모자란 노예들은...


그렇게...


그렇게...


해방을 두려워했다.


개성공단 폐쇄는...


야당의 정치자금줄을 막은건데...


우리 친절한(?) 노예들은 친히 걱정을 해준다.


돈을 벌기위해 정치인이라는 직업을 택했을뿐인데...


그들은 네가 어떻게 사는지 아무 관심도 없고...


그저 재벌들의 똥꾸멍을 핥아가며 단물빨고 있을뿐인데...


왜 그들을 걱정해주며, 그들을 대신하여 다른 노예들과 쌈질을 벌이는가...


무식하고 멍청하다는 이야기에 화만 낼줄 알았지...


왜 자신을 돌아보려는 노력은 게을리하는가...


티비나 보며 인터넷이나 보며 웃고, 욕하고, 뭔가 대단한 것을 얻은듯 착각이나 할뿐...


바보상자(티비)에 멍청이상자(인터넷)이 더해졌음을 아는이 없고...


그저 충성을 다하는 노예로 살아가며... 주둥이만 놀릴뿐이니...

중국에서 대기오염으로 매일 4천명이 사망한다고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국제학술지 '직업환경의학회지'에 따르면

한해 30살이상 성인 1만 5천여명이 사망한다고한다.

면역체계가 더 약한 아이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아마 그 수치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서 그런지도 모르겠고...

암튼 이 수치는 꽤나 높은 수치다. 일일 40명이 넘는 성인들이 대기오염 때문에 죽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 사망자중 약 15.9%라고 하는데 이는 유럽보다 3배이상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나 알고가야할것이...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발표되는 초미세먼지 기준은 국제기준보다 두배 높다.

국제기준은 25, 우리는 50...;;

즉, 위험수치인데도 괜찮은것처럼 속인다는 말씀~

원모띵~

세계보건기구는 2013년 10월 초미세먼지를 석면,자외선,담배연기와 같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하루종일 밥은 세끼지만, 숨은 잠잘때까지 마신다.

또 멍청한 사람들은 공기청정기를 이야기 할 것이다.

공기청정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자파는 또 어쩔텐가...

집밖을 나서면 무조건 초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마스크나, 방독면을 쓰고 다녀야 하는 상황인데...

상황이 이렇게 좋지 않음에도...

언론과 정부와 대기업은 그저 담배 얘기만 한다.

사람들도 담배 이야기만 한다.

지나가는 길에 담배연기를 뿜은 사람은 피해가지만, 아이들 입 높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기가스를 피하는이는 없다.

석면 가루가 나오는 곳은 근처에 가지도 않으려하는데...

정작 어딜가나 석면가루를 마시는 것과 같은 환경에 살고 있음은 모른다.

비흡연자며 담배연기 있는 곳에 가지 않더라도...

하루종일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것과 같은 환경에 살고 있음은 알지 못한다...

그저 기레기들이 던져주는 쓰잘데기 없는 거짓 정보와 sns를 통해 배설물을 뱉어내는 정치인들의 이야기에 열광할뿐...

댓글 알바를 통해 인터넷 커뮤니티의 정보를 왜곡시키는 대기업 알바들에게 낚여 주머니돈 쌈짓돈 갖가 쳐바치는 등신같은 모습만 보일뿐...




정보화시대다.

근데 그 정보는 인터넷에 없다.

있다고한들 찾기 겁나 힘들다.

신이 동물의 몸통위에 대가리를 달아줬다.

그리고 인간의 몸통위엔 머리를 얹어줬다.

생각좀 하고 살아라...

매일 접하는 정보의 99%는 거짓이고, 쓰레기고, 무가치한 것들이다...

그런데 그런 99%에 빠져 미친짓을 하고 있는 사람이 99.99%다...

당신이 0.01%에 속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하며, 그 낮은 확률안에 들었다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이상한놈, 정신나간놈 취급을 받을 뿐이다.

바보들과 등신들 사이에서...

천재가 아닌 그저 평범한 정상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정신병원에 들어가봐라. 그들 사이에서 당신은 다른 사람이고 이상한사람 취급을 받을것이니...

정신병동과 같은 이 나라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당신이...

정상인을 이상하다 치부하며... 정신질환자들끼리 뭉쳐서 서로 위로하고, 웃고 떠드는 모습...

이 또한 당신의 모습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

정상인은 잘못을 보았을때 잘못이라 이야기 할 수 있고,

군자는 실수를 했을 때 실수를 인정한다.

천재는 자신이 바보같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바보 멍충이들만 자신이 똑똑하고 많이 배웠고 민주시민이며 의식이 깨어 있다는 헛소리를 한다.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높인일이 있는가??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는, 에디슨은...

슈바이처가 생색을 낸 일이 있는가?? 나이팅게일은, 테레사수녀는...

심지어 신의 아들인 예수도 가장 낮은 곳으로 향했고, 가장 낮은곳에 있었다.



역시 오늘도 글이 산으로 가는구나...

그래도 알아처먹을놈은 알아처먹고, 대다수는 모른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그 등신스러움의 껍질을 내던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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