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누군가 '지금의 시대에는 아리스토텔레스나 레오나르도다빈치 같은 천재가 없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가장 명쾌한 답은 이러했다.

"지금의 시대에는 아리스토텔레스나 다빈치처럼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모든 첨단기술이 집적되어있는 우주선을 보면, 이 하나의 물체가 대기권을 뚫고 나가기 까지, 그리고 그 이후, 이에 필요한 최첨단 기술이 너무도 많고, 수많은 천재들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많은 재산이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물론 지금당장 사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그 재산을 불리는 것에 관심을 두게 될 것이다.

학교는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고, 어려서부터 장사를 하고, 운이 좋아 상당한 부를 축적한 이가 있다. 살면서 늘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를 안고 살았고, 돈은 벌었지만 공부를 다시하기엔 역부족 이었다.

또한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사람의 선택은 간단했다. 가지고 있는 돈으로 많이 배우고 똑똑한 이들을 부리는 것. 그리고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사위,며느리는 어느정도 사회적지위와 명예를 가진 사람을 택하게 된다.

돈좀 있는 집안에서 검사,변호사,의사,교수 등의 직업을 가진 이들을 가족으로 두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돈이 있으니 명예를 얻고 싶었을까?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부에서 2배 3배 10배 100배를 불리는 일인 것이다.

그럼 일개 개인, 한 집안의 얘기에서 벗어나 기업으로 접근하여 보자.

큰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회사를 더 키우고 싶어하고, 더 많은 부를 얻기 원한다.

더 많은 부를 얻고, 회사를 더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똑똑한 직원? 정경유착? 합법을 가장한 사기? 남의 것을 빼앗는 것? 또 무엇이 있을까?

과거 수많은 기업들은 이런 과정을 거쳐 성장과 쇠퇴를 반복해 왔다.

하지만 2~30년 전부터 이런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어났다. 수많은 학자들이 주장했던 정보화사회. 정보가 돈이다. 정보의 흐름을 알아야한다. 정보를 많이 가진자가 승리한다........

그저 눈앞의 돈만을 쫓고, 그것을 위해서 어떤일이건 닥치는 대로 했던 기업들은 조금 더 멀리보고, 조금 더 큰 부를 보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의 정보력은 상당하다. 물론 국내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나름 해외정보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국가기관보다 대기업의 정보력이 더 강하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막대한 부로 수재들을 채용하고, 그들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앞날을 내다보게 된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돈을 벌게 된다.

다 아는 얘기라고? ㅎㅎ 맞다 누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다 유추해 낼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는 정경유착. 비양심적인 거래행위, 중소기업 죽이기 등등

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이 한가지 남았다. 이것또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섣불리 판단내리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것은 바로 '세뇌'

무슨 공산주의도 아니고 시대가 어느때인데 세뇌를 운운하느냐고 할지 모르겠다. 실상 필자도 이 부분에 대해 확신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기억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선거운동에 매스컴을 통한 세뇌가 있었다.

인간의 눈은 초당 최소 15장에서 최대 30장까지의 프레임을 잔상효과를 통해 영상으로 인지하게 된다.

수많은 정지화면 가운데 한 후보의 모습을 끼워넣는다. 그리고 매스컴을 통해 그 영상을 내보내게 된다.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그 후보를 기억하게 되며, 이는 그 후보에 대한 막연한 동경, 지원, 용서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며, 남들보다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그 화면을 잡아냈다고 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이미 언론은 그들의 손아귀에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더이상 사용되고 있지 않다.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금하고 있는 것도 있고, 이제는 더 좋은 다른 방법들이 많은 까닭이다.

당신은 세뇌된 기억이 있는가? 없는 것이 정상이다. 세뇌된 사람은 세뇌된 것을 인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가 세뇌를 주관하고 있고, 왜 세뇌를 하며, 어떻게 세뇌를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역사,문화,교육,정치,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이 세뇌에 대한 부분을 언급할 것이다.

물론 제목대로 그 주체는 부를 축적한 이들이다.

그냥 세뇌던 말던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돈 뜯기고, 열심히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어볼 필요는 없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치부할 사람도 그럴 필요가 없다. 또한 필자보다 이부분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몇편으로 끝날지 모르는 글을 시작할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데 가난에 쪼들려사는 이웃들과, 자식들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할지 모르고 그저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만 가는 불쌍한 학부모들, 세상이 내 마음대로, 순리대로만 흘러갈 수는 없지만 무언가 많이 잘못된 것을 느낀 사람들, 본인의 세대를 바꾸고, 후대에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사람들, 돈은 열심히 버는데 남는게 없는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본인의 지식을 나눌 것이다.

필자의 글은 소설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현실, 사실에 기반한 소설, 사실주의소설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worldvision.or.kr/business/business/international_relief/business_calamity_report_view.asp?masterSeq=102&seq=223

한끼 식사로 5~6천원 때로는 만원이상 비용을 지불하면서.......

응당 그 댓가를 지불해야 밥을 먹을 수 있고, 그 금액을 받아야 장사하는 이들도, 그에 종사하는 분들도 먹고 살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저렴할 수 없을까를 고민합니다. 우리네 물가가 소비수준이 있기 때문에 힘든 일이겠지만, 이틀 식비, 때론 하루 식비면 배고픔에 허덕이며,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달치 식량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현실은 가슴을 아프게만 합니다.

그렇다고 밥을 안먹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우리가 하고 있는 소비는 때론 아무 쓸모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조금만 불편하면 되고, 아주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주어진 환경에 만족해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고, 잘 안되더군요......

몇분이 이 글을 읽고, 또 그중에 몇분이 나눔을 주실지는 모르겠지만......이렇게 해서 단 한명의 굶주림을 해결해 줄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12년이라는 정규교육을 마치고......대학이라는 곳을 진학할 당시의 기억을 정확히 갖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본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저 학교이름과 과이름, 성적에 맞춰 이리저리 헤메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같다.

대학이라는 곳에 대한 정확한 정보없이, 무엇을 배우며, 그곳을 졸업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제대로 알고 진학한 사람은 실상 거의 없다. 물론 의대,한의대,치대 등은 예외겠지만, 실상 자세히 살펴보면 그쪽도 별반 다를것이 없다.

지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해 줄수 있겠는가? 지금의 이 글은 그런 입장에서 쓰여지고 있다.

만약, 지금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뚜렷히 해 줄 말이 없다면, 먼저 그에대해 고민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는 아주 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 없이는 그 무엇 하나도 설명되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글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에게 지금 입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 주겠냐고 물어본다면 그 대답은 간단하다.

십수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입시전형은 많이 바뀌었지만, 대학을 진학하고, 그 후에 취업전선에 뛰어든다는 수순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이 잘하는것,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원하는 대학에 시간을 내어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고자 하는 전공에 대하여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고, 더 나아가 졸업한 이들의 행로도 알아보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지금 당장 학원 하루 빠진다고 대단히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미 그 시절을 겪어온 분들이라면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면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하여 조언(?)을 해야할 것 같다.

필자는 요즘 취업준비생들이 말하는 이력서 수백장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다만 명함이 열장이 넘고, 첫 출근을 스무번 넘게 해봤다. 그중에는 직원 1명인 곳도 있었고, 중견기업, 대기업도 있었다.

눈이 반짝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대기업" *.*

필자는 어떻게 중견기업, 대기업을 경험할 수 있었을까?

요즘 얘기하는 스펙? 그런건 내게 없다. 토익토플? 그런건 더더욱 없다. 어학연수? 해외에서 생활하거나 공부한 경험? 그것 역시 없다. 물건너라곤 제주도 말곤 가본적 없다.

잠깐 미국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해야 할 것 같다.

미국내 카네기공대 출신중 성공(사회적지위,부,명예 등)한 졸업생들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그들에게 성공의 조건에 대하여 정리된 내용이 있다.

질문의 요는 '당신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였다.

답변의 내용을 정리한 것에서 의외의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성공요인 중에서 본인의 능력, 우리가 말하는 스펙은 15%정도밖에는 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다.

사회생활의 선배로 이 부분은 명확하게 풀어 줄 수 있다.

대부분 자신은 뛰어나고 패기넘치며, 일처리가 빠르고, 눈치도 빠르고, 조직사회에 잘 적응하며, 남들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대부분 그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넣는다.

그럼 인사담당자, 면접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그만하고, 네가 어떤 놈인지나 좀 알아보자라고 말할 것이다.

취업을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많은 비용을 들였겠지만, 사회에 뛰어들게 되면 그런것들 아무 소용없다.

말단 사원은 그저 말단 사원일뿐이고, 업무를 파악하고, 그 조직에 한 부분을 담당하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최소 1~2년에서 길게는 3~4년 걸린다.

자신은 능력이 뛰어나서 몇개월이면 된다는 헛소리는 조용히 뒷주머니에 넣기 바란다. 그리고 그런 것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회사생활 적응 잘 못한다.

개인의 능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조직사회에서 개인의 출중한 능력이 필요한 경우는 최소 5,6년 이상 경력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이건 이렇다고 치고....그럼 나머지 85%는 무엇일까?

모두 공히 '인간관계'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눈치 채셨는가? 바로 학연,지연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대놓고 학연,지연이라고 하지는 않았다. 선후배 동기 등 인적 네트워크에 기인했다고 빙빙 돌려서 표현해놨다.

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 것일까? 중고등학교,대학교,출신지역 선배들을 죄다 털어야할까?

대답은 yes다.

물론 그 사람들이 직접 끌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런데 왜 그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돈히 하고 도움을 받아야하는 것일까?

필자는 취업성공스토리라고 해서 면접족보, 면접성공기 등등의 제목을 단 쓸데없는 글들을 본적이 있다.

쓸데없다고 감히 치부하는 것에 반감을 가질지는 모르겠으나, 내일 볼 시험에 높은 점수를 뽑아내는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내일 당장 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회생활 한두달하다가 끝낼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자 그렇다면 필자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본인도 선배의 도움으로 취업, 이직을 하는 일이 많았고, 그런 방법으로 후배를 끌어주기도 했다.

여러분이 취업을 목표로 뛰면서 그들에게 얻어야 할 것이 있다. 물론 한방에 깔끔하게 취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실제 그런 일은 극히 드물다. 아무리 아는 선배가 많고 해도 취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선배가 있어도 취업에 실패하는데 그게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며, 취업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은 단번의 취업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묻지마 지원을 줄일 수 있고,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부분들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필자의 후배가 취업을 준비한다. 도움을 달라는 전화가 오고, 만나보기로 했다.

일단 이 회사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이기에 회사 분위기나 인재상 머 이딴것들에 빠삭하다. 엑기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머 다 아는 얘기라고?? 실질적인 내용은 지금부터다.

그 후배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많은 조언을 해 줄 것이다. 여유가 된다면,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받아 수정해 줄 수도 있다. 실상 해봤던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으로 취업에 성공하지는 않는다. 서류전형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면접에서 실수하여 떨어질 수도 있다. 여러분이 놓치고 있는 것은 이 다음이다.

왜 서류전형에서 떨어졌으며, 왜 면접에서 떨어졌는가 하는 이유다. 선배들이 보는 이유는 취업준비생들이 보는 시각과는 많이 다른 것이다.

어차피 어느 회사나 사회생활이라는 부분을 놓고 보면 다 똑같다. 취업에 실패한 이유를 본인의 생각보다, 같은 위치에 있는 취업준비생들보다 훨씬 정확하게, 그리고 고용주 입장에서 설명해 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것도 책이 많이 있고, 사회생활을 해온 사람들에게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그런 어설픈 글귀와 책을 읽고 있으니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친한 친구사이에는 덕담같은 것 하지 않는다.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난다. 하지만 정을 느낄 수 있고, 상대에 대한 염려와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선배도 마찬가지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얘기들을 해 줄 수가 있는 것이다. 다른사람들은 해주지 않는 얘기, 나에게 꼭 필요한 얘기, 대학생활을 보아온 사람이라면, 당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정확하고 명료한 조언을 해 줄수가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처음에는 선배를 찾다가 낙방의 고배를 마시면 연락을 뚝 끊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합격이 아니라 그 이후이다.

만약 당신이 한 선배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회사에 지원했는데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자. 물론 가슴아픈일이고 속상한 일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또 다른 회사에 지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바쁠 것이다.

하지만 그 선배와의 관계는 무 자르듯 끊어서는 안된다. 낙방의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은가! 또한 사회 생활이라는 것이 돌고돌며, 분야가 한정되어 있다면, 언제고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회사에 취업은 실패했지만, 그 선배의 네트워크가 앞으로 당신이 지원할 회사에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언급했듯이 취업으로 사회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직이 존재하고, 적성에 맞지 않아 다시 취업준비를 할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감히 예상컨데 카네기공대 출신중 성공했던 사람들은 이런 것을 상당히 잘 했을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맥을 놓지 않는 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가 있어야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틀리다. 지금은 보잘것 없는 백수일지라도 보란듯이 취업에 성공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같은 사내 직원으로, 상급자 하급자로, 거래처 관계로, 갑과 을의 관계로 만날일은 반드시 존재한다.

이부분을 꼭 기억해두길 바란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설령 이직을 준비하며 본인과 같이 백수생활 중인 선배가 있다고 치자, 그 사람이 직장이 없으니 별볼일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그를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제발이지 한번 맺어진 인간관계를 본인의 손으로 끊어버리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니 절대 하지 마라. 길거리 부랑자가 되어 있어도, 그 사람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말아라. 앞날은 당신이 생각하는 틀안에서만 펼쳐지지 않는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당부하면, 같은 취업준비생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좋으나, 그냥 서로 푸념을 늘어놓으며 서로 위로하는 관계만 가지길 바란다. 당신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곳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바란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돈주고 맡겨가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지금의 세대들이 너무나 불쌍하다. 그것을 가지고 묻지마 지원을 하는 이들의 소식을 들으면 한숨부터 나온다.

이 글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어 원하는 좋은 직장에 취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하게되는 이들이 하나둘씩 생겨났으면 좋겠다.

취업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시간과 비용이 너무도 아깝고, 이들에게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하는 사회가 못내 아쉽기만 하다.

이 글은 먼저 사회생활을 경험한 선배로......후배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쓰게 된 것이다. 부디 이 글을 읽는 분도 훗날 후배들에게 좋은 정보를 선사해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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