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진 않은가.....

지난 세월을 돌이켜 생각해 본적 있는가......

내가 학교를 들어가전.......

초등학교때...중학교때...고등학교때.....

가졌던 크고작은 꿈들을 기억하는가......

그대 또 오늘....꿈을 팔고 있진 않는가......


실로....한단어 이지만.....

무척이나 많은 어휘로 설명될수 있으며......

정답도 없고....정도도 없고......

오답도 없으며....편법도 없다.....

누구에게나...'인간관계'란 단어는 쉽지 않게 다가온다....

고민스럽고...난처하고.....힘든 단어다....

하지만.....

단어속의 오류라고할까??

말 자체가 모순을 담고있다.....

확실한 구성을 갖춘 단어임엔 틀림없다.....

人(사람인)間(사이간)關(관계할계)係(이을계)

사람 사이의 관계........사람사이의 이음의 관계........

이것은 절대 인위적이 될수 없다..........

사람은 사람 나름대로의 성격과....스타일이 있기때문.....

처음 한두번은...인위적이 될수 있지만.....

단어자체가 그런것을 뜻하지는 않기에........

내가 아무리 잘해도 안되는 것이 이것이며.....

못한다고 생각해도 잘되는게 이것이다.....

말이 좀 어렵다는 느낌과....말이 안된다는 느낌도 받을수 있지만....

이것이 인터넷의 한계이고.....언어의 한계이기에....글의 한계이기에....

뉘앙스 전달이 쉽지 않음을 인정한다....

하지만.....내가 이해할수 있음으로 족한다......




나란 사람의 인간관계는 어떠한가.....

나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를 인위적으로 모두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 이유의 필요를 수반하게 된다.....

그럴만한 일이 내게 생길지는 알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감히 이런 말을 하는것은......

절대로 그렇게 될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끊으려 해도.....끊어지지 않는것이..사람간의 관계다....

이사를가고....전화번호가 바뀌고....

설령 내가 죽는다 하여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다 하여도.....

허용될수 있는 말이 아니다.....

인간관계란 단어는......개개인의 단어가 아니기에.....

사람과 사람이 엮인 단어기에......

혼자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낄 자리가 없는것이다....

인간관계를 끊다라는 말에 모순이 있는것이기에.....





나는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과 관계를 가진다.....

그 외는 그저 아는 사람일뿐이다......

필통속의 수많은 연필들 중에.....

나의 손을 한번도 타지 않고 없어지게 되는.....그런것이다....

내가 인정하는 사람에겐.....인정받으려 한다....

상대가 인정해 준다고 해서.....내가 상대방을 인정해 주진 않는다....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것이기에.....

나 '이화준'의 인간관계는....

받는대로 주는것이 아니다....

주고....받아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 해야할일...또는 내일해야할일...

특정 날짜에 해야할일...이런것을 염두해두고 산다.....

예전에.....서점에서 우연찮게 본 책에....

이런글이 있었다....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오늘 할일을 생각하기 전에 오늘의 시간을 검토하고 남는시간을 먼저 체크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식의 사고일수 있으나....

생각해 보면....백번 옳은 말이다....

해야할 일을 생각하기 이전에.....

시간을 먼저 생각하라는......

오늘 반드시 해야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오늘 해야할 일들을 오늘 다 하고 사는 것은 아니기에....

시간이 나는지를 먼저 검토하고....

그 시간에 무얼할지 생각하고...계획하는것......

잊어버릴까봐 적게 된다....

아니.....잊어버릴까라기보다는.....

간과하고 지나가는 날이 많아질것같아 남겨둔다....

나는 실로 많은 시간을.....허비해 왔다.....

이제....시간을 잡아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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