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중해서 영화를 보았다......
소지섭....역시 멋있고.....
한효주....누군지 몰랐으나....이제 알게됐으니..ㅡ,.ㅡ
나름 해피엔딩(?)이라 괜찮았고.....
머 뻔한 스토리 같으나.....
연애하던 때 생각이 나서 좋았다.......
그 느낌들.......
이젠 기억으로만 남겠지만.......
한효주가 손으로 소지섭 얼굴을 더듬는 장면이 젤 맘에 든다......
소지섭과 내가, 한효주와 그전에 만났던 연인이.....겹쳐지며....
그 당시의 느낌.....생각.......머 그런걸 느꼈다......
참.....좋았던 기억들.....생각들.....
하지만 잊어야할 기억이고...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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