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 놈들 엿같으니 이번엔 우리를 찍어주쇼!!"
국민들은 속으로 생각한다...
'그래 저 놈들 완전 쓰레기야....이젠 다른 정당, 후보에 투표해야지...'
근데 정당을 바꿔도, 사람을 바꿔도 나아지는 것은 없다....
근데 또 닭대가리처럼 모든 일들을 잊고, 다시 정치인들의 농간에 놀아난다......
김대중이 정권 잡아 한번 정권교체가 일어났고, 이명박이 잡음으로 다시 또 정권교체가 일어났다.
헌데 웃긴건....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어떤 이유때문에 노무현 정권이 욕을 먹었었고, 그시절 여당이 찬밥신세가 되었었는지.....
그로 인해 지금의 한나라당이 국회의석을 많이 차지하게 되었고, 대통령도 한나라당에서 나오게 된 것인데......
진정 붕어새끼들인 것인가.......
정권을 아무리 바꿔봐라.......국개의원을 백번이고 바꿔봐라........
그놈이 그놈이고, 하는 짓은 죄다 쓰레기다....
왜냐고??
정치하는 쓰레기들은 대기업의 자금으로 먹고 살기 때문이다....
돈주는 놈이 똑같은데, 받는 놈을 바꿔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지만 삼성,현대 등 대기업에 세뇌된 국민들은 재벌의 문제가 아니고 정치인의 문제라고 한다.....
재벌이 정치계 표면위로 나오지만 않으면....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들 한다......
그러고 사는 국민들을 보고 있자면, 입으로 들어가는 밥 한숟가락이 아깝게 느껴진다......

갑자기 생각나서 자료를 훝어보았다.

http://madeofhope.tistory.com/32

교육에 관한 공약과 반값아파트 공급, 초,중학교의 무상급식, 주요도로 복층화.....

이정도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관련글들의 댓글도 재미있었다....

"무서운 공약들이지만....그가 당선됐으면 실행했을것 같다는게 더 무섭네요 ;;"

한참을 웃었다........

시대를 잘못타고난 탓도 있겠지만.....실현가능했을까도 의문이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봐도 멋진 공약들이다.....

이런 공약들을 왜 제시했을까??

어떻게 이런 공약들이 나오게 되었을까......

정주영후보가 자긴 돈이 많아서 돈 안받고 자기돈 써가면서 정치할 것이라고 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앞날을 예측하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위해 많은 돈을 투자한다.

수재들에게 많은 돈을 주어가며 일을 시킨다....

그들은 전세계 정보를 모으고, 사회 흐름을 예측한다.

정보력은 정부보다 대기업들이 훨씬 앞서간다.

이런 부분에서 되짚어보면......

공약들이 이해가 된다......그 당시 현대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사회 흐름을 다 읽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수십년이 지난 지금 그 공약들을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먹힐 것 같은 공약인 것이다.

엄청 돈이 많고, 그 많은 돈으로 엄청 똑똑한 사람들을 써가며 사회를 예측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사회를 끌어간다......

상대적으로 돈없고 덜똑똑한 정치인,언론인.....그리고 국민들은 세뇌당하고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별 의미없이 찾아본 정주영후보의 공약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대기업이 망쳐논 나라........우리네 삼성공화국.......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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