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 열풍에 영어유치원,어학원 등등 이 사회는 영어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반길일이지만....그 목적과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고민해 볼 일이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문화를 배우는 것이며 역사를 배우는 일이다.
단지 성적을 위해서, 대학진학을 위해서, 취업을 위해서 배운다는 것은 한 문화에 대한, 하나의 역사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지나친 비약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어가 주는 가치와 그 효용성을 생각해보면 우리의 어학열풍은 문제가 많지않나싶다.....
모국어....mother tongue.......
한국사람인데 한국어를 못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많이 접한다.
이는 실로 중요한 요소인데, 하나의 언어를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면서 또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담고 있다.
어느 언어건 구어,문어로 나뉘어지고, 뉘앙스의 차이를 알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글을 못쓰고 말을 못하는, 글을 읽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굉장히 많다. 이들이 외국어를 배우는데 있어 힘이 많이 듬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실력의 절반이나 될까??
현재 국어실력이 낙제점인데 외국어가 그 절반이라면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경우고 그런 것이다.
아이러니한 이런 상황, 이것이 현실이다.....한글로 사고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어찌 영어로 사고할 수 있는가?? 아무리 공부하고 노력해도 외국어 실력은 모국어를 따라 올 수 없는 것 아닌가??
지금 필요한 것은 한글 공부고, 한문공부이다.....
한문에 대한 중요성과 공부의 당의성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다.
아무튼......지금 우리네 외국어 열풍은 문제가 너무 많다. 외국어 열풍에 휩쓸려 스스로 바보가 되어가거나 자녀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