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성탄절

모두 어원은 없어지고... 그저 12월 25일을 대표하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기분이다.

어느새 주인공은 말구유에 뉘인 아기예수가 아니라...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그리고 야시시한 복장의 여산타 등...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되어버린것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무엇이 아기예수를 밀어(?)내고 산타와 루돌프를 대신 등장시켰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모두 돈때문이다.

믿음? 신앙? 교회? 하나님? 예수? 신부? 목사?

물론 몰아세우고자하면 누군가를 탓할수도 있겠지만... 제발 그런짓(?)은 안했으면 좋겠다.

편가르기, 책임 떠넘기기, 남탓하기... 제발 성탄절엔 잊어주자.

아기예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 날이...

기업들에겐 좋은날이 아니다.

소비가 일어나는 블랙프라이데이나 발렌타인데이 등이 그들에겐 더 큰 명절(?)일테니...

거룩함, 나눔, 사랑, 관용, 따뜻함 등의 문구가 떠오르는 예수 그리스도 보다는...

선물, 케잌, 눈, 트리, 양말 등이 떠오르는 산타를 더 좋아함은 당연한 일일까??

뭘 또 돈때문에 그렇게 됐냐며 타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대부분 그리 이야기할테지...

진실을 파헤칠 생각은 없고... 그저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갈뿐...

생각에 대한 사고는 없고... 나도 생각하며 산다는 변명과 궤변을 늘어놓는 현실...

그게 사고냐?? 상상이지? ㅋ




아무튼... 아기예수가 사라진 성탄절, 크리스마스는... 그냥 가벼이 넘길 문제가 아니다.

머리라는것을 달고 있다면... 생각이란걸 해봐라.

예수가 사라진 성탄절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라면... 그 어떤것도... 그 무엇이건간에...

그들은 네 사고를 조종할 수 있다는것을...

감히 성탄절의 주인인 예수를 밀어낸 종자들이다. 얼마나 더 크고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제발이지... 상상(이라도하면 다행)... 아니 망상 말고...

사고라는것좀 해봐라.

어줍잖은 정치 얘기하면서 뭔가 대단한일을 하는것처럼 까불지 말고... 으그...콱 그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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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그것을 지켜보는 상대방의 마음은 아픈 사람보다 더 아프다고 하던데.......
그래서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얘길 하고.......
그런데.......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다고 하면.......
내가 아플 때 상대방의 마음이 더 아픈 것 아닌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것.......내가 아픈게 낫다는 것.......
이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지 않는게 최선이고.....상대방이 아픈게 차라리 나은 것이다......

내가 힘들 때....아플 때.....고난중에 있을 때.......
예수님은 나를 지켜보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힘들다고 하소연하고.....아프다고 투정부리고.....고난중에 눈물흘릴때.......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다고 했는가??
결국 나는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하고....힘들게 했던 것이구나.....
이제......
아프지 않을테다....힘들지 않을테다...고난중에 감사할테다......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도....힘들다고 투정부리지 않아도.....고난에 쓰러져도....
사랑하는 예수님께 더 큰 아픔을 드리지 말아야겠다.....
예수님께서 모진 고난을 겪으시고...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
내가 얼마나 마음아파 했던가........
말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
내가 힘든것을 모르실리 절대 없고.....
아무렇지 않은듯 말씀드려도......걱정하시고, 아파하신다......
그런 예수님께 슬픔을 더해 드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감사함으로.....기도함으로....건강함으로...살아야겠다......
예수님을 사랑하니까.....
예수님은 이미 많은 고통과 고난과 슬픔을 겪으셨으니까.......
예수님은 이 못난 놈을 너무나도 사랑해 주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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