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립국어원의 검색결과를 보자.

비난(非難)[비ː-]
「명사」
「1」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2」『북한어』터무니없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게 헐뜯음.

비방04(誹謗)
「명사」
남을 비웃고 헐뜯어서 말함. ≒기방03(譏謗)ㆍ비산04(誹訕)ㆍ참방04(讒謗).


비판01(批判)[비ː-]
「명사」
「1」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
「2」『철학』사물을 분석하여 각각의 의미와 가치를 인정하고, 전체 의미와의 관계를 분명히 하며, 그 존재의 논리적 기초를 밝히는 일.


어떤가??
비판이라는 뜻이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나??



우리는 언제부턴가...

자기를 돌아보는 방법을 잊었다...

오프라인, 온라인을 막론하고...

그 어디에서도 자아성찰의 자기비판의 글을 찾을수가없다...

욕심인가??

적어도 객관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이라도 있길 바라지만...

죄다 비난만 늘어놓는다.

사회가 비난일색이니...

비판을 비난이라 착각하고, 비방과 비난이 비판과 비슷한 뜻이라고 말하고...

헛된 가르침만 늘어놓고 그것을 진리라 추앙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슬픈현실은...

사람들은 이 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또 삼삼오오 모여 남들 헐뜯고 욕하며 키득거리고...

정치인을 욕하는 페북에 좋아요를 누른다...

그리고....

제일 위험한 것은....

그런 자신들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고, 깨어있는 민주시민이라는 착각에 젖어 산다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그저 남탓만하고...

그런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없고...

또다시 사회와 남을 탓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판의 시각없이, 객관적인 시각없이 발전이 이뤄진 사례는 없다.

 

또 하나......

이 글을 모르는이가 없고...

누구나 쉽게 언급하며, 앎을 자처하지만...

그 한마디가 얼마나 훌륭하고 대단한 가치를 지녔는지...

평생을 고민해도 알 수 없는 깊은 뜻을 담고 있음을 말하는 이 없고...

그저 개그소재로 전락하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네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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