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돈을 벌고싶어한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실상 이런 질문 자체가 문제임을 깨닫는 사람이 많지 않다.

초등학생이나 던질만한 질문을 수많은 어른들이 하고 있는 사회...

어쨌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결론아닌 결론이요, 정답아닌 정답이다.

수십년전 우리네 사회의 부가... 상위 10%에게 90%가 편중되었고, 나머지 90%에게 10%가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이 비율은 계속해서 벌어졌고, 지금은 상위 0.1%가 90%의 부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99.9%가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본다.

그럼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또 변할까??

부의 편중현상은 계속 벌어지게 되어있다.

자본주의라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가아닌 방종자본주의 국가가 오래 지속될수록 부의 불평등은 심각해짐을 넘어 극단으로 치닫게 되어있다.

앞으로 부의 편성은 더 왜곡되어 상위 0.001%가 전체 부의 90%이상을 가지게 될 것이고 나머지 99.999%가 10%의 부를 나눠가질 것이다.

%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계산기 한번 두드려보면된다. 인구 5천만의 0.001%는 5만명이다.

생각보다 큰 숫자 아닌가??

5인가족으로 따져보자면 무려 1만가구이고, 재벌가문의 개별 가족이 10가구씩이라면 1천개의 대기업 및 그 자회사, 계열사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계산은 여기까지만 해보고... 더이상 의미없는 짓이기도하려니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회사들이 많음도 있다.

아무튼... 그럼 부의 불평등을 막을 방법이 있는가??

없다.

투표하면 된다고???

아직도 정치하는 쓰레기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야기한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선 투표가 큰 힘을 발휘하지만, 방종자본주의 국가에선 인기가요 투표랑 다를게 없다.

멍청한 인간들이 연예인 팬덤으로 싸우던 치기어린 사고를 성인이되도록 버리지 못하고...

쓰레기들을 우상으로 받들고 서로 싸우고, 헐뜯고, 표에 열을 올린다.

냉정하게봐라. 작금의 투표라는게... 정치의식이라는 것이...

연예인 팬심부리는 이들과 뭐가 다른지.

무서우리만치 똑같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음을...

애써 부정하려고 하지말고 객관적으로 돌아보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미래를 알고 부의 흐름을 알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이젠 그런 단순한 생각에서 좀 벗어나면 안되나?

없다니깐... 그런건 있을수가 없다고...

왜 있다고 해놓고 또 없다고 이야기하냐고??

물론... 똑같은 쓰레기가 되어 사람을 죽이고, 빼앗고 하면서 살면 당신도 부유해질 수 있다.

그래서 정답아닌 정답이라 언급했던 것이다.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방종자본주의 하에서 그렇게 부를 모은 이들을 보고도... 아직도 모르겠나?

그럼 뭘 어떻게 해야하고, 뭘 어쩌라는 이야기냐고??

그저 알아두란 얘기다. 결론이 쉬우면 생각은 왜 할까??

생각하기 싫어하니 맨날 답만찾고, 답이 어려우면 아몰랑 이지랄이나하고, 행동하기 어려운 일은 모른척하고 그저 쉬운일만 찾고...

개인의 인생도 쉽지 않거늘... 사회를 이야기하는게 쉬울리가 있겠냐...

너무 긴(?) 글이라 어려움을 토로할 이들에게...

간단하고 재밌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고싶다.

"바보에게 바보라고 이야기하면 화를 내고, 정신병자에게 정신병자라고 하면 화를 낸다."

"넌 바보냐 정신병자냐??"

난 바보가 아니고, 정신병자도 아니고, 난 나름 많이 배웠고 똑똑하며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는 답을 내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런 답을 내는 이들 대부분이 바보고 멍청이고 정신병자라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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