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자료를 훝어보았다.

http://madeofhope.tistory.com/32

교육에 관한 공약과 반값아파트 공급, 초,중학교의 무상급식, 주요도로 복층화.....

이정도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관련글들의 댓글도 재미있었다....

"무서운 공약들이지만....그가 당선됐으면 실행했을것 같다는게 더 무섭네요 ;;"

한참을 웃었다........

시대를 잘못타고난 탓도 있겠지만.....실현가능했을까도 의문이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봐도 멋진 공약들이다.....

이런 공약들을 왜 제시했을까??

어떻게 이런 공약들이 나오게 되었을까......

정주영후보가 자긴 돈이 많아서 돈 안받고 자기돈 써가면서 정치할 것이라고 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앞날을 예측하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위해 많은 돈을 투자한다.

수재들에게 많은 돈을 주어가며 일을 시킨다....

그들은 전세계 정보를 모으고, 사회 흐름을 예측한다.

정보력은 정부보다 대기업들이 훨씬 앞서간다.

이런 부분에서 되짚어보면......

공약들이 이해가 된다......그 당시 현대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사회 흐름을 다 읽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수십년이 지난 지금 그 공약들을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먹힐 것 같은 공약인 것이다.

엄청 돈이 많고, 그 많은 돈으로 엄청 똑똑한 사람들을 써가며 사회를 예측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사회를 끌어간다......

상대적으로 돈없고 덜똑똑한 정치인,언론인.....그리고 국민들은 세뇌당하고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별 의미없이 찾아본 정주영후보의 공약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대기업이 망쳐논 나라........우리네 삼성공화국.......ㅠ.ㅠ


정치를 하는 사람은 직업란에 뭐라고 쓸까??


정치인이라고 쓰지 않나? 타인이 물어보면 '정치인'이라 답하지 않는가??


그럼 사람이 직장을 갖고, 직업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아실현? 꿈? 이상? 머 이런것두 이유지만.....


대부분 먹고살려 직업을 갖는다.


정치를 왜 하느냐고 물어봤을때......공적인 자리가 아닌이상....


먹고살고, 돈벌려고 하는 것이란 대답이 진실 아닐까??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유권자를 위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들은 그저 그네들의 특성일 뿐이다.


먹고 살기위해서 맘에도 없는 소리하고, 공약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이런부분은 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똑같이 않나 싶다.


간,쓸개 다 빼놓고 사회생활하는 것이고.....


시시때때로 맘에 없는 소리하고...공치사하고.....속이기도 하고.....


이것이 우리네 사는 평범한 모습이 아닌가......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치인을 직업으로 보질 않는다.....


정권을 바꾸고 투표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고 말한다.....


그렇게 믿고 싶은 건가?? 그렇게 세뇌당한 것인가??


혹은 둘 다 일까??


대한민국의 역사이래 정권은 수도없이 바뀌었다.


근대사,현대사에서 안바꼈나??


불과 전대 대통령,전전대 대통령 때 정권은 바꿔봤다.


나아진 것이 있었나?? 똑같이 국민들 무시하고, 헛소리들 지껄이고, 국회 날치기통과하고....


지금 다시 정권을 바꿨지만.....또 똑같다.....


다음엔 바뀐다고?? 지금 장난하는건가.....ㅡ,.ㅡ


절대 바뀌지 않는다.


정치인들은 자기들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일 뿐, 서민,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다만 유권자만 마음에 품고 있을 뿐이다....


'투표를 하지 않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 말라는 이상한 글귀들로 유권자를 현혹시킬 뿐이다.


나는 내가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를 안다.


그래서 투표를 하지 않는다.


나의 한 표는 최소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


국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도의원,구의원 등등 수많은 정치인들이 행사하는 돈의 규모를 가늠해 볼때....한 표의 가치는 무척이나 비싼 것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유권자에 목을 메는 것이다.


한표 = 수표한장


의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들여 선거운동한다. 응당 사람은 투자가치가 있는 일에 투자한다.


한표, 한표가 돈이기 때문에 선거운동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를 하게되면 수익을 가늠하게 된다.


당연히 수익이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에 돈이 투자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알지 못할까? 알면서도 거부하는 것일까?


그래도 우리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되뇌이면서??


내가 행사한 한 표가 내 목의 칼로 돌아온다는 것은 절대 생각하지 않으면서??


투표 자체를 거부,반대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던데.......


난 사회생활이후 딱 2번 투표를 해봤고.....


다 해처먹으라고 후보들 이름에 다 찍어줬다.....


내 표는 무효표로 처리가 됐을 것이고.....


난 공중으로 몇십,몇백만원을 뿌려버린 것이다.



선거가 다가온다......난 투표 안한다....


내돈을 줄만한 놈들이 국내엔 없기 때문이다.....


죄다 삼성,현대 등 대기업의 꼬봉들이기 때문에......


그저 국민 등쳐먹을 생각만 대가리에 가득한 놈들이기 때문에......



그럼 어쩌자는 거냐고 태클거는 사람들이 있다.....


투표가 그들을 정죄한다고 생각하는 아둔한 국민들.....


투표의 가치를 모르는 국민들.....


그 노력, 그 시간을 다른데 쏟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그들의 목을 끊어야한다.....'탁~'하고 끊어버리는......


물론 칼로 자르는 사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돈줄을 끊어야한다....


수많은 로비로 배를 채우는 대기업을 굷겨야한다.....


삼성,현대,sk,lg 이놈들을 건드리지 못하면......

어느누가 정치를 하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돈주는 놈이 정해져 있는데 밑에 놈들이 무슨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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