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명언, 격언, 감동적인 문구에 열광하고
때론 그것들을 찾아다니며......
페북이나 트위터, 블로그 등에 남겨두게 된다...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런 일을 하게 되는데.....
외부의 요인이건 내부의 요인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민거리가 생기게되면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갖고 있는 답을 합리와 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게 된다.
격언을 찾는 이유도 그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격언,명언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인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다시 되뇌일 필요가 있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보게 됨으로.....유명한 사람들이 그 말을 했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
위안을 얻고, 고민을 해결하고, 방법을 강구하며, 타인의 동조를 구하게 된다....
한 때 나도 이런 일들을 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쓸데없는 짓이란 생각이 든다.
단순히 명언,격언을 나열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명언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그 명언으로 인한 소득이 어떤 것인지 따져봐야하고, 그 느낌을 남기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싶다.....
그 글을 읽는 사람을 위해서.....또한 그 명언을 남긴 위인에 대한 예의로.....
수많은 격언,명언들의 홍수 속에서......
명언과 격언만이 남는 그 폐단을 생각하며........
그 의미가 퇴색해져버린 지금의 현실을 곱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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