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외세의 침략이 잦았고

그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냈다고 배웠고

이런것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보면 수백번 침략당한 약하고 만만한

요즘 말로다 호구 아녔나 싶다.

자민족을 깎아내려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고 이야기하기전에

냉정하게 이성적인 비판의 잣대를 들이댄적은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뭐만하면 세계 최초네 세계 1위네 난리법석을 떨고

국민들은 그걸보며 자위한다.

군부시절 애국심 고취를 위해 세뇌했던 내용이

군부가 끝나고 세대가 지나도 유지되는 이유는 뭘까?

이는 국민(이라쓰거 개 돼지라 읽는다. 맘에 안들면 노예라고 읽어도 되고)들을 다스리는데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개개인은 별 볼일 없지만 우리나라는 대단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다른나라 부러워하거나 가지말고

이 땅에서 피 쪽쪽 빨리며 가축보다 못한 죽음을 맞이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 사람이라 가정하고,

혹은 다른나라 얘기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자.

필자의 논리가 잘못되었을수도 있지만

이건 한번쯤 심각히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임은 분명하다.

가장 위험하고 우려했던 상황이 펼쳐졌다.

국민들의 촛불시위에 이은 국회의 탄핵 가결

쓰레기를 치우라니깐 다른 쓰레기로 덮어버린 형국

정해진 프레임과 정보속에서 편향된 시각으로 촛불을 든 국민들

민주주의라는건 애초에 없었는데

마치 민주주의로, 국민의 힘으로 탄핵을 이뤄낸것처럼 되어버렸다.

그저 선동의 결과물에 불과한것을...

이제 국민들은 이 나라의 주인이 본인들이라는 착각에 빠지다 못해 진짜로 믿고 주장하게 될 것이다.

어차피 숨겨진 내용은 밝혀지지 않는다.

돈을 위해 국민들을 선동한 그들의 속내를 뚫어볼 수 있는 국민은 있기나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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