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의 게임이론은 배신과 배반을 종용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이론 따위로 풀어갈 수 없다.

성공하는데 필요한 요소는 인맥,학연,지연,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이 출중해서 성공했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필연적 요소이다.

세상은 그대를 속일 수 밖에 없다.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세상을 상대하는 첫걸음이다.

천재는 99%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뤄진다고 '에디슨'은 이야기했다. 99%노력도 1%영감이 없으면 천재가 아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남을 뿐이다.

힘들다고 포기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힘든길을 가는 사람에게 포기를 권하는 것은 그이 삶을 망치는 일이다.

목적지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방법은 분명한 목적도, 정보도, 편법도 아니다. 믿고 함께할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최고의 속도가 나오게 된다.

기도하지 않는다고, 죄를 범한다고, 주일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장 귀히 여기시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실족케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은 인간에게 고통을 주셨지만, 망각도 함께 주셨다.

세상에 혼자 버려졌다는 생각이 들고 자살을 생각한다면, 아무도 살지 않는 산에 혼자 오르거나, 무인도에 가 보아라. 살고싶어질 것이고,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다.

학교를 다니고 공부하는 것이 의미없다는 생각은 단 1미리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이 먼저 걸어간 길이다. 그 길을 걸어간 이들에게 물어보아라. 그 가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중의 하나라고 얘기할 것이다.

생각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라. 생각하는 일을 귀찮다고 말하지 마라. 생각하는 일을 게을리하고 귀찮아할수록 남들에게 이용만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세상에 나보다 멍청한 사람은 없다. 교만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루게 된다.

세상에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을 가진 사람은 없다. 그런 시련이 있다면 그는 더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자살은 인간에게 부여된 가장 큰 사치이다.

당면한 두려움에 떨지 말아라. 그 공포와 시련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모든 일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해라. 그 질문이 꼭 필요한 일을 만났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당한 고통과 시련에 놀라지 말고 극복하라. 인생이라는 긴 여정동안 더 큰 고통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은 그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며 살고 있다. 그 대열에 합류하라.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생각을 말로 옮기는 연습을 하고, 말을 글로 옮기는 연습을 해라. 어설픈 글귀에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흙을 밟을 수 없는 곳에서 사는 것만큼 최악의 삶도 없다.

일몰과 일출이 가져다 주는 감동을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은하수가 주는 감동을 경험해보기 바란다. 일몰과 일출은 새발의 피다.

아파트에 사는 것은 약간의 편리함에 자신의 10년치 이상의 소득과 인간성을 맞바꾸는 것이다. 사는 곳을 선택할 때 신중해져라.

사고 싶은 물건과 사야할 물건이 생겼다면 리스트를 작성하고, 자금계획을 세우고, 그 물건을 어떻게 쓸 것인지 반드시 메모해 두어라. 사용되지도 않고 버려지는 물건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값이 비싼 것이 명품이 아니다. 남들이 명품이라고해서 다 명품이 아니다. 명품이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짚어본 연후에 구입계획을 세워라. 명품이라는 껍데기를 쓴 쓰레기가 태반이다.

브랜드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만 기억해라. 제품을 선택하는 첫째 이유와 마지막 결정의 이유가 '브랜드'라고 답하는 멍청이들이 많다. 브랜드는 그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 중 한 부분일 뿐이다.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습관을 들여라.



명언,격언,감동적인문구,삶에 도움이 되는 글귀, 좋은 구절을 애써 찾으려하지 마십시요. 이미 많은 글들을 접하지 않았습니까?? 위에 언급된 구절들은 미천한 제가 쓴 것입니다. 당신은 더 훌륭하고 멋지고 감동적인 명언을 스스로 가지고 있습니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깊은 생각에 빠져 보십시요. 남들이 한 얘기는 그저 남의 얘기일 뿐입니다. 자신만의 명언,격언,감동적인문구 등을 생각해 내십시요. 더이상 명언 격언 등을 찾아다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해 낸 글귀가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멋지고, 가장 가치있는 명언이 될 것입니다.

 by  asher0191


--------2012년 5월 1일 내용추가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세상은 네 마음대로도 되지 않는다.


살면서 수많은 약속을 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약속이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지키기 힘들고 가장 많이 어기게 되는 약속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다.


과거 전두환정권시절.....
국민들을 통제하고 그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멀어지게하면서....
바보를 양산해낼 목적으로 시행된 정책......
3S......sex,sports,screen
프로야구를 시작으로.....농구,축구가 생겨나고.....
영화산업을 지원하였으며......vcr보급이 활발해졌고.....
홍등가를 정리하였다.....미아리,청량리,장안동 등등 한곳으로 몰아 정리해버린.....
이 정책은 비단 전두환정권에 국한 된 것은 아니다.
정계에서 즐겨쓰는 정책이며, 현재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성매매 단속이 느슨해 지는가 하면.....갑자기 특정 지역 단속이 이뤄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특정 인물들의 돈벌이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현재 미아리,청량리,장안동은 개점휴업상태이고, 강남은 성업중이다. 아가씨 한명으로 월 3천을 번다는 성매매.....이런 고급장사를 노리는 세력이 많음은 뻔한것)
영화산업을 장려한 경우가 있었다....스크린쿼터제도 있었고.....나랏돈으로 국내 영화 제작에 세금을 쏟아 붇기도 했었다.
지금에 와서는 연애인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고....영화에 국한 된 것이 아닌, 화면(tv,영화,잡지,인터넷)을 활용하는 것 같다.
스포츠......
프로야구,축구,농구 등 현재는 무엇하나 뚜렷하게 성장하는 것이 없다. 물론 야구가 좀 뜨긴 했지만.....예전보다는 많이 인기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김연아를 통해 스케이트, 박세리를 통해 골프, 박찬호를 통해 야구 등등 스타를 만들어 내며, 그 효율성은 어느정도 증명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일들......
초창기엔 이런 말들이 많았으나....지금은 특별한 얘기도 아니고....
다들 당연하게 인지하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어떻게 당하고 사는 건지.....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그저 조용히 침묵하고.....바보가 되어갈 뿐......
돈 만원 쥐어주면 웃고마는 거지들이 되어버렸다.....
지금에 와서 3S정책을 돌아보는 것은......이시대 사람들에겐 사치가 되어버린것일지도 모르겠다......
세기의 명언, 격언, 감동적인 문구에 열광하고
때론 그것들을 찾아다니며......
페북이나 트위터, 블로그 등에 남겨두게 된다...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런 일을 하게 되는데.....
외부의 요인이건 내부의 요인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민거리가 생기게되면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갖고 있는 답을 합리와 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게 된다.
격언을 찾는 이유도 그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격언,명언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인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다시 되뇌일 필요가 있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보게 됨으로.....유명한 사람들이 그 말을 했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
위안을 얻고, 고민을 해결하고, 방법을 강구하며, 타인의 동조를 구하게 된다....
한 때 나도 이런 일들을 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쓸데없는 짓이란 생각이 든다.
단순히 명언,격언을 나열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명언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그 명언으로 인한 소득이 어떤 것인지 따져봐야하고, 그 느낌을 남기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싶다.....
그 글을 읽는 사람을 위해서.....또한 그 명언을 남긴 위인에 대한 예의로.....
수많은 격언,명언들의 홍수 속에서......
명언과 격언만이 남는 그 폐단을 생각하며........
그 의미가 퇴색해져버린 지금의 현실을 곱씹게 된다.......

정치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 놈들 엿같으니 이번엔 우리를 찍어주쇼!!"
국민들은 속으로 생각한다...
'그래 저 놈들 완전 쓰레기야....이젠 다른 정당, 후보에 투표해야지...'
근데 정당을 바꿔도, 사람을 바꿔도 나아지는 것은 없다....
근데 또 닭대가리처럼 모든 일들을 잊고, 다시 정치인들의 농간에 놀아난다......
김대중이 정권 잡아 한번 정권교체가 일어났고, 이명박이 잡음으로 다시 또 정권교체가 일어났다.
헌데 웃긴건....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어떤 이유때문에 노무현 정권이 욕을 먹었었고, 그시절 여당이 찬밥신세가 되었었는지.....
그로 인해 지금의 한나라당이 국회의석을 많이 차지하게 되었고, 대통령도 한나라당에서 나오게 된 것인데......
진정 붕어새끼들인 것인가.......
정권을 아무리 바꿔봐라.......국개의원을 백번이고 바꿔봐라........
그놈이 그놈이고, 하는 짓은 죄다 쓰레기다....
왜냐고??
정치하는 쓰레기들은 대기업의 자금으로 먹고 살기 때문이다....
돈주는 놈이 똑같은데, 받는 놈을 바꿔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지만 삼성,현대 등 대기업에 세뇌된 국민들은 재벌의 문제가 아니고 정치인의 문제라고 한다.....
재벌이 정치계 표면위로 나오지만 않으면....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들 한다......
그러고 사는 국민들을 보고 있자면, 입으로 들어가는 밥 한숟가락이 아깝게 느껴진다......

갑자기 생각나서 자료를 훝어보았다.

http://madeofhope.tistory.com/32

교육에 관한 공약과 반값아파트 공급, 초,중학교의 무상급식, 주요도로 복층화.....

이정도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관련글들의 댓글도 재미있었다....

"무서운 공약들이지만....그가 당선됐으면 실행했을것 같다는게 더 무섭네요 ;;"

한참을 웃었다........

시대를 잘못타고난 탓도 있겠지만.....실현가능했을까도 의문이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봐도 멋진 공약들이다.....

이런 공약들을 왜 제시했을까??

어떻게 이런 공약들이 나오게 되었을까......

정주영후보가 자긴 돈이 많아서 돈 안받고 자기돈 써가면서 정치할 것이라고 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앞날을 예측하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위해 많은 돈을 투자한다.

수재들에게 많은 돈을 주어가며 일을 시킨다....

그들은 전세계 정보를 모으고, 사회 흐름을 예측한다.

정보력은 정부보다 대기업들이 훨씬 앞서간다.

이런 부분에서 되짚어보면......

공약들이 이해가 된다......그 당시 현대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사회 흐름을 다 읽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수십년이 지난 지금 그 공약들을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먹힐 것 같은 공약인 것이다.

엄청 돈이 많고, 그 많은 돈으로 엄청 똑똑한 사람들을 써가며 사회를 예측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사회를 끌어간다......

상대적으로 돈없고 덜똑똑한 정치인,언론인.....그리고 국민들은 세뇌당하고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별 의미없이 찾아본 정주영후보의 공약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대기업이 망쳐논 나라........우리네 삼성공화국.......ㅠ.ㅠ


정치를 하는 사람은 직업란에 뭐라고 쓸까??


정치인이라고 쓰지 않나? 타인이 물어보면 '정치인'이라 답하지 않는가??


그럼 사람이 직장을 갖고, 직업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아실현? 꿈? 이상? 머 이런것두 이유지만.....


대부분 먹고살려 직업을 갖는다.


정치를 왜 하느냐고 물어봤을때......공적인 자리가 아닌이상....


먹고살고, 돈벌려고 하는 것이란 대답이 진실 아닐까??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유권자를 위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들은 그저 그네들의 특성일 뿐이다.


먹고 살기위해서 맘에도 없는 소리하고, 공약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이런부분은 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똑같이 않나 싶다.


간,쓸개 다 빼놓고 사회생활하는 것이고.....


시시때때로 맘에 없는 소리하고...공치사하고.....속이기도 하고.....


이것이 우리네 사는 평범한 모습이 아닌가......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치인을 직업으로 보질 않는다.....


정권을 바꾸고 투표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고 말한다.....


그렇게 믿고 싶은 건가?? 그렇게 세뇌당한 것인가??


혹은 둘 다 일까??


대한민국의 역사이래 정권은 수도없이 바뀌었다.


근대사,현대사에서 안바꼈나??


불과 전대 대통령,전전대 대통령 때 정권은 바꿔봤다.


나아진 것이 있었나?? 똑같이 국민들 무시하고, 헛소리들 지껄이고, 국회 날치기통과하고....


지금 다시 정권을 바꿨지만.....또 똑같다.....


다음엔 바뀐다고?? 지금 장난하는건가.....ㅡ,.ㅡ


절대 바뀌지 않는다.


정치인들은 자기들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일 뿐, 서민,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다만 유권자만 마음에 품고 있을 뿐이다....


'투표를 하지 않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 말라는 이상한 글귀들로 유권자를 현혹시킬 뿐이다.


나는 내가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를 안다.


그래서 투표를 하지 않는다.


나의 한 표는 최소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


국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도의원,구의원 등등 수많은 정치인들이 행사하는 돈의 규모를 가늠해 볼때....한 표의 가치는 무척이나 비싼 것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유권자에 목을 메는 것이다.


한표 = 수표한장


의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들여 선거운동한다. 응당 사람은 투자가치가 있는 일에 투자한다.


한표, 한표가 돈이기 때문에 선거운동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를 하게되면 수익을 가늠하게 된다.


당연히 수익이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에 돈이 투자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알지 못할까? 알면서도 거부하는 것일까?


그래도 우리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되뇌이면서??


내가 행사한 한 표가 내 목의 칼로 돌아온다는 것은 절대 생각하지 않으면서??


투표 자체를 거부,반대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던데.......


난 사회생활이후 딱 2번 투표를 해봤고.....


다 해처먹으라고 후보들 이름에 다 찍어줬다.....


내 표는 무효표로 처리가 됐을 것이고.....


난 공중으로 몇십,몇백만원을 뿌려버린 것이다.



선거가 다가온다......난 투표 안한다....


내돈을 줄만한 놈들이 국내엔 없기 때문이다.....


죄다 삼성,현대 등 대기업의 꼬봉들이기 때문에......


그저 국민 등쳐먹을 생각만 대가리에 가득한 놈들이기 때문에......



그럼 어쩌자는 거냐고 태클거는 사람들이 있다.....


투표가 그들을 정죄한다고 생각하는 아둔한 국민들.....


투표의 가치를 모르는 국민들.....


그 노력, 그 시간을 다른데 쏟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그들의 목을 끊어야한다.....'탁~'하고 끊어버리는......


물론 칼로 자르는 사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돈줄을 끊어야한다....


수많은 로비로 배를 채우는 대기업을 굷겨야한다.....


삼성,현대,sk,lg 이놈들을 건드리지 못하면......

어느누가 정치를 하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돈주는 놈이 정해져 있는데 밑에 놈들이 무슨 방법이 있을까.....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같은 동네에 살았다고...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다고...

 

선배가 아니고 후배가 아니다...

 

그저 동문일 뿐이고...

 

그저 고향사람일 뿐이고...

 

그저 동료일 뿐이다...

 

 

 

내게 있어서....

 

선배란...

 

내가 연락하는 사람이 내 선배다...

 

후배란...

 

내게 연락오는 사람이 내 후배다...

 

 

 

 

 

내겐 선배도 후배도 많지 않다...

 

하지만 연락을 시작하는 순간 내 선배고...

 

연락이 오기 시작하는 순간 내 후배다...

 

재미있는 것은...

 

한번이라도 연락왔던 후배는 계속 후배의 기억으로 남는다...

 

내 선배들도 그렇게 생각해 줄까....

밥 로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한번쯤은 봤을만한.....

생각해 보건데....EBS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이었을것 같다...

이 화가의 그림그리는 것을 보고 있자면.....

흡사....마술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곤 했었다.......

하얀 캔버스위에....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려가는 모습......

가만히 보고 있자면.......그냥 놔두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여지없이 깨버리는...^^*

사람들은.....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했을꺼다.....

'내 인생도...지금의 내 일도...사람도....저렇게 된다면 좋겠다.....'

우리는 저 화가를 보면서....대리만족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영화를 보듯....드라마를 보듯....만화를 보듯.....

너무나도 쉽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고.....나도 모르게 감탄사를...혹은 아주 적은 목소리로 웃고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약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가 남긴 그림과......끊임없는 그림에 대한 설명과.........

그리고 무언가 알지못할 잔잔한 감동과 기쁨......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엔....많이 부족했다.....

어쩌면 그는....사람들의 피로를 풀어주고...감동을 선사하는....

'그림 그리는 연예인'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多念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인은 직업의 한 분류가 아닌가??  (0) 2012.01.20
先輩~後輩 - 20081227  (0) 2012.01.14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 20060214  (0) 2012.01.14
악용(惡用)... - 20060209  (0) 2012.01.14
계란 한 판 - 20051226  (0) 2012.01.14

지하철을 타다보면....

 

가끔 꼭 필요하진 않지만 신기해 보이거나 값이 무척 싼 것 같은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물건은 한량 내에서 수십개가 팔리기도 하고....

 

어떤 물건은 '과연누가 저걸 살까...'라고 생각되기도 하고...(물론 안팔린다...ㅡ,.ㅡ)

 

어쨌건.....

 

어제 내가 봤던 행상은.....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물건이 특이해서가 아니라.....물건을 팔던 사람이.....

 

화려한 입담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깔끔한 외모를 가지지도 않았다......

 

젊은여자??는 더더욱 아니였고....

 

그저 내또래.....

 

그런 사람을 지하철에서 본적은 많았다.....하지만 행상으로가 아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

 

그랬다......

 

언제나처럼 출입문쪽을 바라보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있을때쯤....

 

알아듣기 힘든....어눌하지만 큰 목소리를 누가 내고 있었다.....

 

난 그저 지체 장애인이 탔는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물건을 팔고 있었다.......천원짜리...반짇고리 같은 것이었는데....

 

누가 들어도 한마디 한마디 말하기 조차 힘들어 보이는 그의 목소리......

 

그저 지나가며 구걸을 해야할 듯 보이던 그의 초췌한 모습......

 

당연히 사야했지만.....사람들을 비집고 그쪽으로 가기가 좀 민망했다는게 핑계라면 핑계......

 

거저주는 도움을 받기 싫었다든가.......

 

몸은 움질일 수 있으니, 이거라도 해야겠다라든가......

 

그가 왜 그렇게 발품을 팔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나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사람이었다......

 

그래......

 

'나는 저것도 하고 있지 않구나....'

 

'아직 덜 굶어봤구나....아직 정신못차렸구나......'

 

'난 너무나 멀쩡하고 건강한데.....'

 

그가 옆칸으로 가고 난 후.....

 

나는 그의 물건을 사지 못한 것에.....스스로 부끄러워 했고....

 

죄를 짓는것 같았고.......

 

가장 큰 것은......

 

그가 내가 남겨준....그 가치에 나는 아무 표현도 하지 못했다는 괴로움......

 

내 시야에서 사라져가던.....그의 뒷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린다......

'多念者'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先輩~後輩 - 20081227  (0) 2012.01.14
Bob Ross.... - 20060215  (0) 2012.01.14
악용(惡用)... - 20060209  (0) 2012.01.14
계란 한 판 - 20051226  (0) 2012.01.14
또...... - 20050620  (0) 2012.01.14

사람들은......

좋은것을......

좋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저 약간 불편한 것을......

나쁘다고 말한다....

'인류의 기술은 사람을 살리거나 혹은 죽이는 것...그것밖에 없습니다.'(최종병기그녀 中)

좋은 것을.....좋게 쓰지 못하고....좋게 생각지 못하고....

이를 오용하고...악용한다.....

나 또한....좋은 것을 악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과 긍휼....

나는 이것들을 악용하고 있다......

밖에서는 철저히 세상 사람으로....또는 무늬만 크리스찬으로......

하지만 잠자리에 들때....잠깐이나마 기도를 하고 잠에 든다....

주일이 되면.....성가대도 서고....예배도 성실히 참여한다...

물론 꼭 그런건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난 거의 모든것을 악용해 왔고....악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믿음생활....부모님....형제...친구......

직장동료,선배,후배......

내가 더나빴던건........

그들이 눈치 채는 경우가 적었다는데 있다.....

물론 주님은 모든것을 알고 계시지만........

 

언제쯤....악용이 아닌.....응용과 활용을 할 수 있을까....??

'多念者'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b Ross.... - 20060215  (0) 2012.01.14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 20060214  (0) 2012.01.14
계란 한 판 - 20051226  (0) 2012.01.14
또...... - 20050620  (0) 2012.01.14
삶은............ - 20050620  (0) 2012.01.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