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같은 동네에 살았다고...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다고...

 

선배가 아니고 후배가 아니다...

 

그저 동문일 뿐이고...

 

그저 고향사람일 뿐이고...

 

그저 동료일 뿐이다...

 

 

 

내게 있어서....

 

선배란...

 

내가 연락하는 사람이 내 선배다...

 

후배란...

 

내게 연락오는 사람이 내 후배다...

 

 

 

 

 

내겐 선배도 후배도 많지 않다...

 

하지만 연락을 시작하는 순간 내 선배고...

 

연락이 오기 시작하는 순간 내 후배다...

 

재미있는 것은...

 

한번이라도 연락왔던 후배는 계속 후배의 기억으로 남는다...

 

내 선배들도 그렇게 생각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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